작가명 : ???
작품명 : 오버로드
출판사 : 타입문넷(인터넷 연재소설)
음..다른 사이트도 아니고 다른 나라 출판작도 아닌 연재 된 소설을 올려도 되는지 의문이지만..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전 "게임"판타지소설들을 대개 아주 싫어합니다.
게임이란 소재가 좋고 않좋고를 떠나서 하두 많이 낚이다보니
그냥"게임"만 들어가면 눈 돌려 버립니다만 게임판타지 싫어하는 분들이라도 이 소설은 한번 보는게 좋겠다 싶어서 끄적입니다.
먼저 이 소설을 소개하자면 가상현실게임을 하던 주인공이 그 게임 캐릭터들과 함께 다른 차원(판타지)으로 이동하는 소설입니다.
한마디로 차원이동물 게임 판타지 소설 이라고 설명이 되겠습니다.
음..글을 잘 못 쓰지만. 시간 남으시면 마저 읽어 주시길...
일단 이소설은 먼치킨입니다.
네...힘의 계급 분포도가,...
1.주인공
2.주인공의 수하(일명:수호자)
3.그 수호자들의 부하들
4." " "
5." " "
~" " "
~" " "
50.종보다못한 "1초"몸빵용 언데드 데스나이트=왕국전사장
왕국전사장이란? 그나라 "최강"을 뜻합니다.
이 정도 쯤 될려나여?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주도면밀합니다.
처음 가장 먼저 경계하면서 한일은 이 세계의 수준을 알아보는것.
그리고 자신 이외에 있을지도 모를 플레이어의 존재입니다.
이 세계의 수준은 심하게 별볼일없어서 당황하는 주인공이지만
여전히 다른 플레이어의 존재여부에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에
조심...또 조심을 기합니다.
RPG게임으로 치면 라스트 보스 대마왕이 Lv"1"짜리 용자를 상대로 신중을 가하기위해 일단 부하들을 파견보내 정보를 알아보고
별볼이없다 여기지만 방심하지 않고 자신이 집적 친히 움직이고
가는 길마다 혹시 모를 위험(혹시 부비트랩이라도 있으랴~ 내일 날씨 상태가 심상치않다...등등)에 대비하면서 조심을 기하는 모습이랄까요...
어떻게 보면 참 소심한 모습이지만 어쩔 수 없다랄까요..
정보가 워낙 미약하다보니 주인공은 신중해 질수 밖에...
먼치킨이지만 아주 신중한 현실적인 주인공입니다.
게다가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막장판타지 소재라도 A급 작가분이 쓰면 이렇다 정도랄까.
제가 본 (몇개않되지만)게임 판타지 중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게다가 그 엄청난 분량..아직 41화까지 번역 되 있습니다만..
한 페이지마다의 그 스크롤 압박은..작가와 번역자에게 존경심이
생길정도....
볼만한 소설이 없어 보던 작품만 보면서 다음 권만 기다리시는 분들은 시간나면 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후회는 않하실겁니다..
*이 작가분이 일본 작가분이시라는데 수많은 아마추어 작가 중 한분이라고 하더군요..이게 사실인지? 그러면 일본 평균 소설 수준이 이 정도라는 겁니까? 아니면 강철신검님처럼 규격외 작가 분이신지?
만약 전자라면 한국인 독자로서 조금 절망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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