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금호
제목 : 이차원 용병 7권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4권부터 시작한 아디스 미션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4,5,6,7권까지 왔으니 꽤나 길었지요. 8권까지 가려나 싶었는데 7권 끝자락에서 깔끔하게 끝맺고 보상 받으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미션의 세부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을게요. 보는 즐거움을 위해..^^
주인공이 어떻게 아디스의 복수를 이루어주는가 직접 보시길 권하겠습니다.
그 길이 쉽진 않았어요. 내내 엎치락 뒤치락... 빈틈? 퍽치기! 훗, 그쯤은 예상했다. 반격이다! 숨돌릴 틈 없이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흥미진진했죠. 무작정 힘으로 몰아붙여서 복수하는 내용이 아니었으니까요. 다만 아디스 이 자식이 중간에 빅 엿을 장렬하게 날려주시는 바람에 그만... ㅠ.ㅠ
오늘의 리빙포인트 : 성격 꼬인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다.
주인공의 미션은 거의 퍼펙트라고 할 수 있었지만 원래 예정된 시나리오를 따른 게 아니었기 때문에 보상문제가 좀 발생했습니다. 뭐 잘 해결되었으니 된 거겠죠.
추후에 아디스 미션에 도전하게 될 사람은 새로 개편된 퀘스트(주인공의 루트를 포함한)를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는 크론과 다른 푸른늑대단 사람들도 해피해피해지기를...
보너스로 발탄과 결혼퀘스트도 뜨겠죠. ㅋㅋㅋ
7권 끝에 고렙 한 명이 새로 등장했네요.
여지껏 장기 미션 진행하느라 현실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8권은 상당 부분 현실 파트가 될 듯합니다.
요즘 인터넷 연재 소설들도 많이 보고 그러는데.. 회귀, 우연히 능력 얻어 갑질... 이런 내용이 많더군요. 이차원 용병은 퓨전물이지만 가끔 보면 정통 판타지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출판된 소설 괜찮은 걸 원하신다면 이 소설 읽어보시길 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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