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시니어
작품명 : 일보신권
출판사 : 드림북스
이번 권의 주제는 바로 오황의 멘탈 클리닉 "장건 평범한 인간 만들기"였습니다.
이번 권의 오황이 멋있더군요. 우내십존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굉목 제외) 장건의 무공만을 보고 평가했지만 오황은 장건의 정신 상태를 정확히 짚어냈습니다.
장건의 최대 문제점. 그것은 바로 정신은 아직도 어린애인데 이끌어 줄 사람이 없다는 것.(본인도 서서히 자기 처지를 눈치채가는 분위기더군요.)
보다 못한 자연인 오황이 잉여 세 처자들과 함께 과감하게 장건 치료에 돌입합니다. 일명 장건 평범하게 만들기 대작전 19금 버전.
평범해지라고 작전에 들어가지만 정작 환자는 더 괴물이 되어 가더라고요.(소왕무의 증언 "공명검 따윈 개나 줘버려!")
장건과의 대화를 통해 장건의 근원적인 문제점(구두쇠 정신)을 찾아낸 세 처자들은 정신 치료에 들어가지만 첫 시도는 완전 실패.(잘 되어 갔는데 그 입이 문제...라기보다는 못 들어야 정상인 소리를 들은 장건이 문제)
과연 장건은 구두쇠 정신을 고치고 정상인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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