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화풍객
작품명 : 마병자 1권
출판사 : 영상노트
1권을 다 읽고 든 생각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전작이 전생부?
내가 봤던 전생부인가?
무림맹 호스트가 회귀하는 그 전생부의 작가분이 쓴 건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작품은 저의 취향에 맞았습니다.
특히나 마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주인공의 성격 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부분의 1권 끝맺음이 주인공 모르게 진행되는 내용의 끝맺음이라서 그런지 좀 찝찝하기는 하였지만 2권에서 나올 것이니 말입니다.
내용 들어갑니다.
주인공 진철우는 지옥관이라는 마교의 수련관에서 수석으로 졸업. 교주 직속인 적위대도 들어갈 수 있지만 과거 주인공의 가족들을 구해준 지옥수라대에 들어가기를 자청 지옥수라대에 들어가 좀 더 상위의무공을 익히면서 첫임무을 받고 투입된다.
그런데 가니깐. 그건 함정!
주인공은 도기를 뿜어내는 실력자로써 주변의 20명의 고참, 선배들이주인공이 실수할 때마다 죽어주고, 지켜준다. 주인공은 그 모습에 자신의 실수를 없애가면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아군들이 다 죽고 혼자 남은 상황에서 극도의 분노 상태로 폭발. 마병이 발생한다.
전 마병... 병이라고 해서 사람이 감기에 걸리듯이 그렇게 할 줄 알았지만 극도의 분노라는 매개체로 마병이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마병은 차이가 있고 주인공은 선천진기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마병 상태로 적 100명을 베어버립니다.
지원군인 지옥수라대의 본대가 오고, 살아나고, 마학원이라는 곳에 가서 선천진기를 격발하는 방법을 보여주게 됩니다. 왜냐면 주인공의 마병은 잘 없으면서 뛰어난 것이라서 그걸 마공이나, 단약 등으로 만들고 싶어서 그렇답니다.
어찌어찌 해서 주인공은 마학원을 다녀와 마병원으로 들어갑니다.
더 하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마병원에서 평생 요양하라는 뜻이죠. 마병원에 들어선 주인공은 자신의 동료를 죽인 적 사황련, 거기의 련주를 목표로 복수를 다짐하고, 그런 주인공은 같은 마병자들이 복수를 위해서 무공을 도와줍니다.
큰 주재는 복수고, 곁다리로 신녀에게 진 두번의 빚을 갚겠다고 하고,주인공은 자신이 한 말은 지키고......
전작 전생부와는 너무나 차이가 나서 조금 놀랐게 읽었던 마병자 1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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