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건
작품명 : 사신도
출판사 : 파피루스
최근에 사신도라는 책을 봤습니다.
올마스터를 읽은 이후 한동안 찾아다니다가 포기했는데, 이번에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행동범위가 넓어 지면서 찾아냈습니다.
아무튼 사신도의 도입부분은 올마스터 시리우스사의 사장인 시리우스가 사신(청룡,주작,백호,현무)의 도움을 받아서 친구인 십이지신중 염룡(후에 마법의신 카인), 풍호(후에 무신 다크) 와 함께 물질계로 환생하는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아무튼 현대에 모든 기억과 능력을 잃고 인간의로 환생한 셋과 시리우스가 사랑한 마족인 키엘라는 현대에서도 서로 친한사이가 됩니다.
그렇지만 키엘라의 환생인 혜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몇개월후에 여행을 온 시리우스(한국이름 진섭)는 사신이 봉인된 아공간에 갇히게 되고 사신도(천화)를 얻고 그곳에서 탈출하면서 마계로 떨어지고 그곳에서 지혜의 나무 미랜드라는 이에게 마계 쌍룡검법과 도베라인(여기서 얻는게 맞나?) 을 얻어 일루젼의 배경이 되었던 파니티리스로 나갑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다크와 카인도 차원이도에 휘말려 레인(시리우스의 새이름)과 동료가 되고 어찌 어찌 모험을 하다가 마족과 천족이 신드로이아를 얻기 위하여 인간을 멸망시키려 하는것을 알고 싸우다 보니까 배신의 마왕이란놈이 신드로이아의 환생체(에일렌) 을 폭주시켜서 사도들이 나타나고 신드로이아의 관문을 통과하다가 보니까 다크는 무신 카인은 마법의 신 레인은 초천사로 각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레인의 몸안에 잠들어있던 사신들은 차원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각각의 차원으로 돌아가고(대충 소멸 비슷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올마스터 회상씬에도 나와있듯이 키엘라가 사신도를 들고 신드로이아를 봉인시킵니다.
이후에 후일담이 나오고.... 마지막은 레인과 카인 다크 세명이 키엘라가 봉인된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석을 하나 세우고 끝납니다.
읽다보니까 어쩔수없이 올마스터와 비교및 대조를 하게되는데요
제가 느낀 바로는 분명히 실제 무력은 사신도 주인공들이 더 강하고 스케일도 사신도가 훨씬더 큽니다만 작가님의 묘사력등의 필력이 훨씬더 발전해서인지 올마스터 주인공이 더 강해보여요.....
그리고 사신도를 읽으면 올마스터에서 미스테리로 남은부분이 풀릴거라고 생각했는데 풀리긴 했습니다.
다만 사신도에서 또 다른 미스테리가 생기더군요.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박건작가님이 예전에 쓰다가 관두신 십이지 객잔이라는 소설이 있더군요(올마스터에서도 십이지객잔은 언급되었죠) 아마 디오를 완결내신 후에는 십이지객잔을 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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