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홍정훈
작품명 : 채월야, 창월야, 광월야
출판사 :
중학교 시절 읽고 재밌게 봤던 채월야 양장판이 중고로 괜찮은 가격에 올라와서 구입하게 됐다.
어린 시절이라 그랬던지 채월야는 초반에 상당히 지루하고 창월야는 액션씬이 많아서 창월야가 더 끌렸었는데...
다시보니.. 응??
오히려 창월야는 라이칸스로프 땜에 난잡해서 찌푸려지고
채월야는... 워...;;;;
광기에 대한 묘사와 흡혈귀라는 존재들의 상징성(추악하고 타락한 존재들이지만 오히려 인간보다 순수할지도 모르는)에 감탄한다;;
특히 기억나는 장면들은..
1) 한세건이 광기에 차서 목사를 타락시키고 미친듯이 웃다가 오열하는 장면
2) 플랙스메디컬 폭발 씬 + 사혁과의 클라이맥스
3) 덕연이 커럽티드인 친구를 죽이며 "울 수 없는 건 흡혈귀만이 아닌 것 같군.."이라고 독백할때
다시봐도 새롭게 다가오는 책들이야말로 명작이라 할만한 것 같다.
휘긴경께서 아키블레이드 연재 다시 시작하고 계시고, 아키블레이드가 게임으로 나오기도 한다는데..
요즘 많이 힘드실텐데 기운차리고 회사문제도 잘 해결됐음 한다.
진.심.으.로.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