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작
작품명 : 더 리볼드
출판사 : 로크미디어
얼마전에 1권, 2권을 읽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추천글이나 찾아보려고 검색했는데 없더라고요. 물론 비평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첫빠따(?)로 감상을 써 보겠습니다.
더 리볼드는 게임 판타지 입니다. 하지만, 일부 게임 판타지 소설처럼 스킬 한방에 몬스터가 쓸려나가는 것도 없고, 유저는 더욱 그렇습니다. 제법 밸런스가 맞는것 같더군요. (게임에 익숙한 기존 유저들이, 새로 유입된 유저들을 바르는것 정도야...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캐릭터들도 개성이 뚜렷해서 머릿속에 금방 그려집니다.
더 리볼드라는 제목만 보아도 알수있듯이, 이 게임에서 무기는 오로지 '총'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총을 싫어하는 지라 안빌리려고 했는데...('총'이 나오면 꼭 작가가 써붙이는 것이 총에 대한 지식이잖아요.데저트 이글은 뭐시기 뭐시기니 언제 나왔니 하는둥. 그런쪽으로 무지해서.) 촤라락 훑어 보니 제가 싫어하는 요소는 없길래, 빌렸습니다. 총의 성능을 '3가지'로 압축시켜서 표현해주시는데, 이해가 잘되더라고요.
주인공은 다른건 별로 뛰어날게 없습니다. 하지만, '감'하나 만큼은 무서울 정도로 좋아서 명중률이 매우 뛰어나죠. 그래서 포인트 어태커(?)라는 직업을 얻게 됩니다. 뭐라 더 설명 하고 싶지만... 미리니름?미니리름? 같아서 그만두겠어요.
총을 만드는 사람. 총을 사용 하는 사람. 이 두 부류의 사람들로 이끌어가는 글이라서 그런지,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총이라는 특수성 덕에 머리에 맞으면 즉사라는, 레벨깡패 무시의 매력적인 요소도 존재하지요. 새로운 마을을 찾는데에 따른 시험도 꽤나 스릴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조금 자주 당합니다. 바보는 아닌데, 적이 너무 쩔어서..
더 리볼드라는 게임에 숨겨진 무언가. 그걸 취하기 위한 현실의 지배자들의 플레이. 그 속에 끼인 슈퍼루키 로드나일.
한번 읽어 보시길...(반품크리가 터질 요량인지, 3,4권을 주인아저씨가 안넣어주고 있어요....무서움.)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