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라크리모사
출판사 : 로크미디어
라크리모사(눈물이 흐르는 날)
손에 들고 밤을 세며 다 읽어버린 책...
모처럼 느껴보는 긴장감과 몰입.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배경과 시대적인 설명이 미흡하긴 하지만, 정말 영화로 내놓거나 해외에 수출해도 괜찮은 작품입니다.
레오나르 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지구 최후의 날을 막기 위한
스피드한 전개와 이중삼중으로 걸쳐있는 복선들이 읽는이로 하여금 가쁜 숨을 몰아쉬게 합니다.
대여점에는 거의 없더군요...덕분에 호주머니를 털어야 했지만 가치있는 책이었습니다.
이런 소설을 쓸 한국의 무협 혹은 판타지 작가들이 많지 않은 것이 꽤나 아쉽군요... 그이유는 물론 시장이 너무 작아서이겠지만.
여하튼 일독을 권하고픈 책이어서 모처럼 자판을 때립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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