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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0 서제1
작성
09.07.11 23:25
조회
4,475

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라크리모사

출판사 : 로크미디어

라크리모사(눈물이 흐르는 날)

손에 들고 밤을 세며 다 읽어버린 책...

모처럼 느껴보는 긴장감과 몰입.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배경과 시대적인 설명이 미흡하긴 하지만, 정말 영화로 내놓거나 해외에 수출해도 괜찮은 작품입니다.

레오나르 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지구 최후의 날을 막기 위한

스피드한 전개와 이중삼중으로 걸쳐있는 복선들이 읽는이로 하여금 가쁜 숨을 몰아쉬게 합니다.

대여점에는 거의 없더군요...덕분에 호주머니를 털어야 했지만 가치있는 책이었습니다.

이런 소설을 쓸 한국의 무협 혹은 판타지 작가들이 많지 않은 것이 꽤나 아쉽군요... 그이유는 물론 시장이 너무 작아서이겠지만.

여하튼 일독을 권하고픈 책이어서 모처럼 자판을 때립니다.하하.


Comment ' 12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9.07.12 00:15
    No. 1

    동감입니다. 모처럼 본 명작이었어요. 장편이 아니라 적응 못하실 분이 많겠지만 놓치기엔 아까운 작품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ee22
    작성일
    09.07.12 00:43
    No. 2

    확실히 젊은 층에서는 따라 잡을 사람이 없는 작가님이죠. 헬파이어를 제외하고는 모든 작품을 다보았고, 매 작품마다 전율이 일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ee22
    작성일
    09.07.12 00:44
    No. 3

    근데 글 작성자분 아바타가 너무 우끼네요.끄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7.12 02:25
    No. 4

    윤현승님 그 이름 하나로 지갑을 꺼내게 만드는 몇안되는 작가분 항상 변화를 거듭하는 정말정말 몇안되는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09.07.12 09:22
    No. 5

    도서관에 보이길래 일단 책꽂이에 짱박아 놧었는데..읽어봐야겟다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산양
    작성일
    09.07.12 09:40
    No. 6

    톱니바퀴처럼 맞물려들어가는 이야기 전개 정말 잘 쓴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맛있는쥬스
    작성일
    09.07.12 10:45
    No. 7

    처음에는 다 읽고서 결말이 좀 아쉽네~ 라고 생각했는데 한참후에 다시 생각해보니까 부분부분 생각나는 이야기들과 함께 상당히 놀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벽현
    작성일
    09.07.12 12:38
    No. 8

    이름 하나로 믿을 수 있는 작가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형아곰
    작성일
    09.07.12 20:20
    No. 9

    읽고나서도 계속 이해가 안되었는데 마지막에 주인공이 멸망시킬자가 된건가요? 그럼 원래 인물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된건가요? 그리고 세계는 멸망 한다는건가요? 안한다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7.12 21:15
    No. 10

    실력은 인정하는 분인 데
    저와 코드가 안맞아서 도저히 못읽겠더군요.
    저에겐 비극이나 마찬가지.
    나중에 후속작부터
    다시 접근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09.07.12 21:30
    No. 11

    라크리모사 결말을 이해 못하시는분들이 꽤 많더군요. 결국 생각하기 나름이죠. 마지막대사가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하고요.
    마지막 대사를 잘 음미해보시면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07.12 22:34
    No. 12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처음부터 엄청난 복선들이 깔려있습니다. 잘 찾아보시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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