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검왕

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고딩이 힘을 가지고 현세에 깽판치는 이야기는..드래곤이 현세로 환생하는 제목도 기억안나는 작품 이후로 처음이였다. 나민채님이 이런 유치뽕빨한 시츄에이션을 쓸 정도로 막막해지셨나 생각도 해봤지만 인터넷무료연재라서 시간이나 때우자는 맘으로 가볍게 읽어보았는데 현세의 난봉질이 유치해질만 하면 생사를 넘나드는 무협으로 넘어가 해소하고 다시 위험해질 때 현세로 넘어가 무공을 수련해서 위기를 모면하는 방식은 다음 편을 계속하여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런 설정은 과거에 드래곤볼에 나왔던 시간과 정신의 수련의 방을 떠올리게 하였는데..어찌되었든 보다 보니 만화책에서나 나올법한 껄렁껄렁한 고삐리들을 깔아뭉개는 것도 익숙해졌고..사천 대지진을 악룡의 부활로 교묘하게 재포장 가공하여 스토리를 이끄는 것도 맘에 들었다. 하지만 6권에 이르러서 대기업회장의 눈에 들어가 성공인생이 되버렸고 혈마교의 교주로도 당당히 자리잡은 주인공. 무협도 이제 띵가띵가 노는 분위기가 되서 지루해진 감이 없잖아 있다. 옥제와 그가 지닌 영검의 능력이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질질 끌지 말고 8~9권 정도에서 끝마치면 적절할 듯 하다.

[쿠사노스]

저는 3권까지 보고 하차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네요 ㅎㅎㅎ

[고샅]

전 끝까지 읽고 있긴 한데 집중이 안되서 몇몇 장면은 훝어보고 있어요. 예컨데 친구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랄까.

[장나라지존]

회장을 위기에서 구하고,결국 사실이 알려져 현실에서 영웅대접받는 부분은 작가분의 상업적 설정(독자의 대리만족의 극대화)으로 이해를 하고 넘어 갈 수 있지만,,굳이 친구어머니를 위해 그렇게 긴 부분을 할애하는건 좀 생뚱맞더군요.떤져진 떡밥도 수습할게 지천인데..
점점 벌려만 높고 수습이 되질않아 배가 산으로 가는 떡밥형 미국드라마들이 떠오르네요..
(로스트,프뷁,사라코너연대기 ..)

[자칭애독자]

치료부분에서는 정말 질질 끄는 느낌이었지만 옥제와의 만남으로
내용을 잘이끌었고...
그리고 회장 구출보상편에서는 ...
주인공은 이미 일반인이 아닌 상태 .
회장도 그런 것을 조금 눈치채고있고 은근히 주인공의
특별함이 드러나는 부분에서 재미있던데요 ^^
앞으로 기대됩니다. 질질 끌어도 좋으니 파팅.

[푸른솔내음]

감성의 메마름인가...
진짜 친구... 그리고 어릴 적 부터 어여뻐 해 주신 남 같이 않은 어머니 같으신 친구의 어머니... 누군가를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이 서글픈 오늘이군요.

[장나라지존]

제글 뜻은 마검왕의 재미는 약간의 먼치킨적인 요소와 상상과 현실이 맞물려 거칠것 없는 주인공의 행보라고 보는데, 친구어머니를 고치겠다는 내용은 뭐라 할것 없으나,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의학서적부분부터,의검의 주인(의검?아닌가?;;)까지의 과정이 너무 루즈하지 않았나 해서 하는 내용입니다.

[일리]

이 작가님 원래 그런 설정만 쓰신분 아닌가?? 그래서 원래 이 작가분꺼 안보는데...

[세류하]

저는 예전 소개글은 왜 있는 지 모르겠더군요...
혼자 강호 주유하면서 영어 공부하던...[....]

[마조흑운]

나민채작가님 글은 반로환동,천지를 먹다 부터 쭉 보고 있는데요. 정말 흡입력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검왕도 현실과 무협을 왔다갔다 하면서 정말 1권부터 쭉 술술 읽게 되더라구요. 최근에 나온 소설 중 가장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출판 주기가 꾸준해서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