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담
작품명 : 기앙코티의 군주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세계인이 판타지 세계로 가는 설정의 소설은 참 많이 쓰여왔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이 가서 판타지를 뒤엎는 내용은 노래로 까지 만들어졌을 정도구요. 기앙코티의 군주라는 책 역시 이세계인이 판타지로 가는 내용입니다.
다만 위의 소개한 이고깽과는 달리 주인공이 무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인공은 외모도 좋지 않고 머리도 뛰어나지 않은 사람으로 노가다판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대학생입니다.(휴학하며 학비를 버는 고학생) 그러다가 배신을 당하고 병에 걸린 채 자각몽을 통해 판타지 세계로 가게됩니다. 하지만 그가 꿈꾸었던 판타지 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세계. 엘프와 로맨스를 나누고, 변방의 소영지를 발전시키며 대마법사의 능력과 소드마스터의 능력을 양손에 두른 채 판타지 세계를 정복하려 했지만 현실은 얼굴이 잘생긴 농노로 태어나버린 겁니다. 게다가 전쟁에 끌려나가 색노가 되고 칼받이가 되고..
기구하게 살아가지요. 사실 이런 설정도 굉장히 흔합니다. 어차피 나중에 가면 강해지겠죠. 제목답게 기앙코티 대륙의 군주가 되기도 하겠구요..
그래도 재밌네요. 주인공이 무력하니(검술도 마법도 모릅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P.S 왠지 완결 날 때 [아 씨★ 꿈] 이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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