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월영신
작품명 : 천하제일 이인자
출판사 : 파피루스
저의 총애(?)를 받고 있는 남궁제의 활약이 미미한 것이 조금 불만이긴 하지만, 뭐...(어차피 조연이니..)
나서봐야 다칠 일이라면 좀 덜 나서도 좋습니다.
어디까지나... 남궁제는 진소란과 어우러지며 진백천의 염장을 질러주는데 의의가 있기 때문에.. 백천이 안풀리더라도 남궁제랑 소란이만 잘 된다면 별 불만이 없어요. 아하하~♥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하더니....
이번권에서 백천이 하는 짓거리가 따악~ 그 짝인것 같네요.
오로지.... 흑심품은 그녀에 대한 것 이외의 일은 죄다 열외로 치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있는 진백천이 뭔가를 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맺어야 할 일도) 그야말로 선무당 저리가라가 된다는거.. 다시한번 확인했달까요?
여전한 그 성격에...
그 푼수 짓거리 역시 여전하고...
하는 행동도 여지 없는 변태인데... 어떻게 '인협'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건지... 지금 백천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그리고, 읽다 보니
이전의 몇몇 다른 작품에서 본 듯한 평형차원 원리가 이 소설에 들어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도 지금 상황으론 되돌아온것이 백천 만은 아닌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권 보면 그 여부를 확실히 알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이번권에서 등장한 뉴페이스들!!
뭔가 엮일 건덕지가 없으니 좀 딱하긴 하지만 그것도 그들 나름대로는 복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ps - 어디... 수아에게 어울릴만한 멋지고 괜찮은 남자 하나 없나요? 백천이의 푼수짓 보다보니... 아.직.도. 남궁수아는 백천에게 아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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