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영기
작품명 : 대마종
출판사 : 청어람
임영기님이 쓰는 소설은 재밌다고 생각하고 읽습니다.
처음 본 작품, 구중천을 재밌게 본 영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작품을 볼수록 마음이 멀어져갑니다.
며칠 전에 대마종 6권을 보았습니다.
출간된지 얼마 안되었더군요.
이제는 정말 한숨이 살짝 나올 지경!
미리니름 있을수도.
임영기님의 작품은 모두, 한결같이.....
성교를 하는 장면을 정말 직설적으로 표현합니다.
쾌검왕은 안 읽어봤지만.....
구중천,대마종,대무신 등.
구중천에서는 그래도 성교장면이 두어번 나옵니다.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줄만하죠.
하지만 대마종...... 이건 야설이라고 봐도, 쩝..
정말 6권은 야설 수준입니다.
무가내와 은예상이 드디어 성교를 하는데!
그 장면만 4번은 나오네요.
물론 이번에는 달리 직설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은예상과의 장면만 직설적이지 않네요.
새로 나온 히로인급의 요마낭이라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 여인과 무가내의 그렇고 그런 장면이 정말.....
6권에서만 3,4 장면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은예상과의 장면을 제외하고.....
이거 정말 야설쪽으로 흐릅니다.
주인공의 마도천하는 좋습니다만,
너무 색마지존으로 환골탈태해가는 주인공은.. 참 안습이네요.
대마종의 주인공, 무가내는 어딜보나 항상 안습이네요.
정말 배우지 못함으로 인한 무식은 귀엽습니다.
하지만 점점 읽을수록.... 뭐랄까, 집중력이 떨어진달까.
주인공이 적들과의 접전에서 뭔가 흥분되는 맛을 떨굽니다.
분명 흥분해야 할 장면임에도....
주인공의 천진난만함이 그 흥분감을 떨구죠.
어쨋든 저로써는, 주인공의 성격이나... H씬은 좀...
거부감이 느껴지는 대마종이었습니다.
다른 임영기님의 작품에서도... 성교 장면은 좀 덜어주셨으면.
어쨋든 점점 야설쪽으로 흐르는 흐름을 바로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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