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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
08.10.12 20:25
조회
2,931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마도쟁패

출판사 : 청어람

마도쟁패의 주인공은 역시 예상처럼 마도인입니다. 어릴적부터 마교에서 성장해 흑풍대 대주를 맡고 있는 칠초나락 유월입니다.

유월은 마도인답게 착하지 않습니다. 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저 인간답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가식이 없고 솔직하죠. 언제나 당당한... 나락도만 손에 쥐고 있으면 그 어느 누구라도 벨 듯한 날카로운 마인이지요.

이번 완결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가장 담백하고 깔끔한... 아쉬움없이 끝났던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비설이나 비검과의 러브씬(?)도 있었지만 그것은 단지 유월이라는 캐릭터를 빛나게 해주는 역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영훈님이 신춘무협 금상에 빛나는 뛰어난 필력의 소유자라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본 적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었네요. 왜 그토록 독자분들이 칭찬을 하고 추천을 하셨는지 새삼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하루빨리 신작도 선보이셨으면 좋겠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8.10.12 20:59
    No. 1

    다음작품도 정말기대되는 작가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8.10.12 21:04
    No. 2

    작가후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
    늦게나마 장영훈님의 결혼 축하드리고~ 다음 작품에서는 변화된 모습 보여주신다니 더 기대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혼수상태
    작성일
    08.10.12 21:26
    No. 3

    비설과의 관계가 아쉬움이 남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까주시지
    작성일
    08.10.12 21:58
    No. 4

    음...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더부러개인적으론"깔끔"(군더더기없이) 하다고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일소만복
    작성일
    08.10.12 22:39
    No. 5

    저는 장영훈님의 최고작은 (보표무적)이라 생각합니다. 집에 책으로도 가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장영훈님에게 있어 이 작품이상의 책은 나오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소설가나 만화가를 보면 뭔가 대단한 작품이 하나 나오면 그이상의 것은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보표무적)을 능가하는 그런 작품을 과연 장영훈님이 써내려가실수 있을지... 한번 기대는 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08.10.13 14:46
    No. 6

    전 장영훈님 작품은 세개다 소장하면서 보고보고 또 보고 있는데
    가장 재밌고 정이가는건 일도양단이군요
    뭐 정확하게는 곽철과 서린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일도양단을 가장 좋아하는 거지만요 ㅋㅋ

    이번 마도쟁패 역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유월의 대사가 정말 맘에 들었죠 ㅎㅎ

    차기작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구요 히로인이 둘이면 둘
    한명이면 한명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주인공을 지켜보기만 하는 여인들이 너무 안타까워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8.10.13 23:21
    No. 7

    이젠 결혼하셨기 때문에... 커플 또는 부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이 나오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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