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한 광대가 자란다
출판사 :
이책은 주인공 유하를 통해서 세상을 보여준다
유하는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았다 다만 소수 보다는 다수가 될려고 했고 다수 보다는 소수가 되고 싶었다고 할까?
여기서 가끔 웃기지도 않는 광대로서의 행동을 한다 다수는 웃지 않았고 소수는 웃었다
그가 쓴 가면은 냉소적인 가면이었다 그 가면은 역겨 울수도 있다 하지만 그 가면안에 있는 이야기는 역겨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것은 다수를 향해 부르짖는 목소리 일수도 아니면 자신에게 말하는 자신일 수도 있다
유하의 담임선생님은 그러한 것을 이해 하지 못했다 다만 아이들이 보여 주는 시선은 유하의 행동을 이해 하지 못하는 불행이라고 생각했다
유하는 다수의 편에 있을때 소수의 편을 욕하고 소수의 편을 있을때 다수의 편을 욕했다
하지만 유하는 불행하게도 소수의 예니와 토마스를 버렸다 유하는 결국 다수의 편을 들었다
마치 악과 선 그중에 악을 선택했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게 된다
그 후회는 마치 가면을 쓴 것 처럼 딱딱하고 차가운 것처럼 정체성을 잃는 듯한 방황 같은 느낌을 준다
나는 생각한다 가면을 쓰고 사람을 대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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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면서 읽어야 하는 소설을 읽어야 한다면 나는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다시 한번 읽음으로써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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