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봉가
작품명 : 곤륜
출판사 : 대원씨아이<일리아드=대여점용>
이외수님의 하악하악을 구매하고자
서점에 들렀습니다
베스트설러란에 진열된 하악하악을 보고
바로 카운터직행..
이외수님의 하악하악을 구매하고 나오려는 찰나..
자주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많이 다녀본 서점의 한
귀퉁이에 정체모를 책들이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뭐지? 하는 마음에 가보니...
장르소설이 진열이 되어있었습니다..
원래 여기는 장르소설은 비로도외엔 들여놓지를 않는곳이라..
장르소설을 대부분 인터넷이나 대여점 사장님을 통해서
구매하곤 했는데...
이번에 가서보니 새롭게 진열이 되어있는것을 보고
놀라면서도 ..한편
어떤책들이 있는지 보는데..
참 말이 많았던 <곤륜>이라는 책이 있더군요
황억이 누군지도 모르고 양우생의 소설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김용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저로서는..
중국식 정통무협에 그다지 관심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책을 보고있는데..이놈이 자꾸 신경이 쓰이더군요
책도 두툼하고 뭐랄까? 포스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래서 무심코 가격을 보니 9000원 후덜덜
그런데 이상하게 8000원이 아닌 9000원이라서 사고싶어졌습니다
이상한 사람의 심리..
그래서 구매하고 나와서
집에가서
보기 시작했는데..
중국인들은 양씨성을 가진 존재들이 잔머리가 좋다는
생각이 있는지...
주인공 양소...이놈도 잔머리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양소 라는 이름이 한편 의천도룡기의 광명좌사 양소라는
워낙에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있기 때문인지
양소라는 이름에 광명좌사가 오버랲되면서
이상한 느낌도 들고,,,
아무튼 양소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은 잔머리와 말빨의
일대종사격인 인물이군요..
어릴때의 양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양과옆에 소용녀가 있듯히
양소옆에도 이쁘장한 여아가 있어서 마음에...쩝쩝
재미있습니다..
상당하군요
중국식 전통무협임에도 이상하게 어색하지가 않아요
한국형 무협소설을 읽는 느낌이랄까?
필력도 상당하고
캐릭터들도 저마다 살아있고
아직 끝까지 읽지 못해서인지..
어떻다 라고말하기 뭐하지만
2권이 나온다면 100%구입할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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