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남궁훈
작품명 : 검왕창천
출판사 : 로크미디어
권제가 '와신'이라...
아무래도 '와신상담'을 염두에 두신 것 같네요.
호남 장가계에 숨겨져서 보호받는 그 아이들 중에 혹시나, 남궁창천의 사제(?)가 생겨나게 되는거 혹 아닌가 싶습니다.(笑)
그리고 소은의 아이... 결국 출산을 하긴 했군요.
어떤 대법(?)을 곤륜에서 시행한 것인지는 몰라도 완전히 기억(?)을 잃은것 같지도 않고말이죠. 어쩌면 그 기억이 되살아 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뭐, 그건 그때 가 봐야 아는거고...
눈앞에 혈육을 두고서도 알아채지 못하고 그저 안타까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느꼈던 남궁창천...
나중에 그 아이가 자기 아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떤 표정이 될지.. 좀 ..막막하네요.
또, 지난편에 이어...
이번 권에서도 대 놓고 드러낸 암시(?)로 인해서 앞에 생길 고난이 얼마나 지난할지. 감도 못 잡을 지경입니다.
소은이 곤륜의 숨겨진 고수라는 걸 알게 되고 대적하게 될지.. 혹은, 유붕이 북천의 모사라는 걸 단숨에 알아보기라도 할지... 또, 남궁창천이 갖고 있던 비익조 반쪽을 갖고 천은장으로 과연 남궁상아(?)가 찾아갈 수라도 있을지...
앞일이 얼마나 길어질지 정말 감 잡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한가지 일단락은 났군요.
결국,
남궁창천이 혼사(?)를 결심하게 되는 군요.
그의 심정(?)을 멀리 있는 님(?)이 본인도 모르게 알아채고서 안좋은 꿈이라도 꾼건지...
왠지 창천과 소은의 결말이 밝지만 않을 것 같아 조바심이 나네요.
한권 한권씩 사 모으고 있는데..
행여라도 이 이야기의 끝이 암담하다면... 책 집어 던질지도 몰라요.
ps - 상아를 보아하니. 아무래도 소은에게서 남궁가의 후계가 태어난다면 만만치 않은 아이가 될 것 같더군요. 왠지 소은과 창천사이에 아들이 태어나면 어떨까.... 하는 기대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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