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오랜만에 바하문트 때문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쥬논님에 앙강 시리즈 이후 용노사의 군림천하나 기다리며
별로 독서를 하지 못하고 지내왔던것 같습니다.
하루에 4-5시간 자며 일하는 까닭(피곤)도 있겠지만..
30대가 되고나니 왠만한 소설들은 별 감흥이 오지 않더군요.
내용의 스토리가 좋더라도 작가의 경륜이 묻어있는 필력을 보면
참신하긴 하지만 풋풋한(?) 면들이 취향에 맞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쥬논님에 소설에 장점을 꼽으라면 과격한 격투씬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은 광폭한 액션씬~!
소설에 완성을 해놓고 뒤에서 부터 들어가 아귀가 틀어맞는 설정과
반전~!
눈에 책을 뗄수 없는 흡입력~!
사실 흡혈왕 바하문트는 제목이 별로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
"흡혈귀에 이야기인가?" "혹시 럭쇼와 관련된??"
이라는..어이없는 상상을 하고 책을 집어 들었지만..
기대이상이네요..역시 '쥬논'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앙강-천마선-규토에 젖어 그 이상에 작품은 힘들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재미로만 친다면 이 흡혈왕 바하문트 전작들보다
뒤지지 않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 4권밖에 보지 못해 뒷권이 참으로 궁금스럽지만 이정도 상황으로 몰고 가면서 중간 부분이나 뒷부분에 재미가 조금만 더 증폭 된다면 앙강 시리즈 못지 않은 작품이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책에 보니 쥬논님 팬카페 주소가 적혀 있더군요.
한번 둘러보려다 시간도 별로 없고 문피아 들러 감상평이나
남기려 하였는데 책에 대한 내용은 쓰고보니 없군요.
아무튼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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