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진행
작품명 : 향공열전1-4
출판사 :
향공열전 조진행님의 신작인건 알고있었다...
조진행님글은 과거에 이상했다..
한번읽으면 중간에 멈출수는 없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혹독한시련과 마지막에 적에대한
처절한 응징이 결여되어서.항상 조금 답답했다.
하지만 기문둔갑에서 약간은 그런성향을 탈피했다..
오늘 향공열전도 읽기 전에 망설였다..
분명 조진행님이 글을 맛깔스럽게 쓰기 때문에 한번읽으며
중간에 멈출수는 없으리라는걸 잘알고있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시련과 주인공이 너무 착할거라는걸 생각하니 답답해질거같았다.
하지만 막상 향공열전을 읽어보니.. 조진행님이 스타일이 조금
바낀거 같다. 주인공이 정의의 인물이지만 순해빠질정도로
착하지는 않은점.. 초반에 주인공의 시련이 그나마 짧게 끝났다는
점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조진행님의 스토리를 맛깔나게 이어가는 능력은 절정에
이르신거 같다.. 물흐르는듯 하다.. 거기다 가끔씩의 포복절도
하게 하는 장면이 장난아니다.....
향공열전 완결까지 기달릴걸 하는 후회의 쓰나미가 밀려온다.
추신...
조진행님 앞으로의 소설작품에서 주인공이 약간은 이기적이면서
코믹하다던지.. 또는 차갑고 냉혹하다던지..
하는 주인공을 볼수 있을지..
꼭 보고싶은데..
감상글을 두서없이 썼네요..게을러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썼어요..
하지만 향공열전 정말 재미있다는거..
그동안 조진행님의 착한주인공 심하게 굴리는거에 학을떼신분들이라도 이번 향공열전은 재미있을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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