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경영
작품명 : 섀델 크로이츠
출판사 : 청어람
가즈나이트로 오랫동안 우려먹으셨던...재탕(이노센트)의 삼탕(리콜렉션) 사탕(BSP) 오탕(용제전)까지 하셨던 이경영 작가님께서 레드혼을 쓰신지 얼마 되지않아 섀델 크로이츠를 출판하셨습니다. 캬!
이책 소장가치 있습니다. 얼마전 월야환담 광월야를 샀었는데 광월야 페이지가 426이었는데 비해 이책은 450페이지더군요 책크기도 요즘 나오는 책보다 좀더 크고 상당히 두껍습니다. 하지만 광월야 처럼 양장본은 아니더군요 책 겉표지는 살짝 중세시대의 귀족배경처럼 보이는군요.
얼마전 섀델 크로이츠가 나왔다는 말에 한동안 책방을 돌아다녔지만 우리동네 책방 6군데 모두 없더군요 ㅎㄷㄷ..
인터넷을 어제 서칭 해본 결과 누군가가 섀델 크로이츠를 보고 감상문을 써주셔서 '아 이책 나왔었구나!' 라고 깨달아 오늘 아침 10시 책방에 가서 지르고 말았습니다.
아직 80페이지정도 밖에 안읽었지만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섀델 크로이츠 이게 왜 이런제목일까 궁금했었는데 이 작품의 등장하는 바란투로스 왕국의 특수부대 더군요 그 중의 주인공이 리더로 등장 합니다.
이 작품은 이경영님 답게 요즘 등장하는 판타지배경이아닌 그만의 독특한 성질이 담겨있는 특유의 색체가 담겨있습니다
배경은 주인공이 속한 연합국과 야만국의 대립으로 시작됩니다. 연합국은 총이나 포등으로 인간이 만든 무기로 전쟁을 치르는 반면 야만국은 안개나 날씨를 조정하는 술사들이 존재합니다. 비나 안개를 이용해 총을 무의미하게 만들지요.
그리고 연합국에 기생하는 괴물 고어가 등장합니다. 군부대는 보통 고어와 싸우지요.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요소가 많습니다. 비정상적인 존재들이 많이 등장 할 것 같더군요
이경영 작가님 답게 글의 필력은 읽는 독자들의 몰입감을 줍니다. 읽는 내내 질리지 않더군요. 어떻게 보면 글의 분위기가 비그리드같은 면을 줍니다. (쩝 비그리드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3권이후로 못봤다는....)
원레 이 작품 어느 판타지 연재사이트에 있었는데 책으로 나오면 빌려볼생각으로 안읽었었는데 빌릴수 없게 반전을 주시더군요 ..킁
이왕이면 이책 책권수가 많았으면 합니다. 제가 책을 사서 보는 편이 아닌데 어정쩡하게 끝낼일은 없겠지만 이왕 산 책 가즈나이트처럼 15권은 바라지는 않지만 8권정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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