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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4권..(미리니름 심함)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
07.09.02 09:33
조회
2,619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작가명 등은 생략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아울러, 미리니름 아주 심합니다. 감안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검투대회는 당연히 우승합니다. 결승전(준결승인가?) 상대는 남장을 하고 출전한 "알고보니 황녀"였고 주인공의 자태를 감상한 제국의 소드마스터(황녀의 싸부!!)에게 눈도장이 찍히지요. 대회 후 영지까지 내려와 주인공과 기사단을 개패듯이 패며 실력을 업-시켜줍니다. 뭐..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전년도 결승자이자 아카데미 시절의 원수인 XXX군과 격전을 벌입니다. 역시 승리!!

일종의 비무초진이었기에 황녀에게 장가가야하는데 부상단주인 그녀를 위해 과감히 포기하지요. 아직 주목받고 싶지 않다는 것도 이유중 하나였지요. 황녀와의 결혼 대신에 마장기 보유권을 요구합니다. 제가 황제라면 황실을 능멸한 댓가로 백작에게 징계를 가할 것 같습니다만.. 애초에 제국의 황녀를 대회의 상품으로 내건다는 게 위신을 떨어뜨리는 일이긴 합니다만 말이죠.

대회를 마치자마자 영지전 발발, 그 백작 뭐시기가 쳐들어옵니다만 역시 승리!! 백작과 짝짜꿍해 쳐들어온 주변영지를 병탄해 주인공의 영지는 거의 공작급에 달하게 됩니다. 더불어 승작합니다. 사실 영지전은 주인공이 대회에서 유력인사(후작, 공작들~)의 자식들을 아작- 내놔 후작인가가 열받아 적극지원을 해주는 통에 어려운 지경에 놓이게 되었드랬습니다만 뭐.. 어쨌건 이기죠.

후작인가 여튼 저~~기 위에서 언급된 XXX 부자의 주도로 제국에선 반란이 일어납니다. 뭐, 그전에 반란의 무리들이 작당해 온나라에 독극물을 살포해 황도에선 시민반란이 일어나고 적국의 침공으로 전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어수선한 틈을 타서 반란이라는..

대충 이런 정도의 이야깁니다. 아쉬운 건.. 주인공의 약혼녀가 망국의 공주 후손이 아니라는 거지요. 왕국부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건 기사들을 속인 채 계속 부려먹는 식으로 풀어가건 상관은 없었지만 너무 빨리 알려져 버린 것 같습니다. 맥이 좀 풀리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썩 재미나진 않더군요. 그냥저냥 풀어가는 느낌이랄까.. 5권에선 조금 달라지길 기대해 봅니다. 그럼..


Comment ' 15

  • 작성자
    Lv.54 카셀울프
    작성일
    07.09.02 09:34
    No. 1

    저도 어제 빌려와서 방금 읽었습니다.

    빠른전개가 맘에 들더군요.

    다음권 반란세려과의 싸움이 기대가 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07.09.02 13:34
    No. 2

    망국의 공주 후손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더 다행.
    후손이었다면 왕국 수복한다고 주인공이 이리저리 끌려다닐거로 뻔한 스토리 진행되다보면 식상해진다는 생각이 들거든요.(부단주의 어머니가 공주가 아니라는 것이 빨리 밝혀졌다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스토리성을 보자면 주인공 같은 경우 자유분방함이 넘쳐나는데 공주의 후손이다라고 설정되면 바로 족쇄 채워지고 자유분방함이 많이 사라져 조금씩 글이 시들해진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알려진건 빨리 알려져야지 드라마처럼 질질 끌면서 핀트가 어긋나 보이면 지루해지죠. 그리고 알려지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장치하면서 글을 잇다보면 내용이 처음 생각한것보다 어긋남이 엄청 심해질거라는 생각이 드므로 밝혀진 부분에서는 적당한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듦.)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7.09.02 15:20
    No. 3

    저는 로열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이트골렘과의 문제때문에 안 좋은 인식이 깔린게 사실이지만 작품만으로 보았을때는 저에게 꽤나 재미를 안겨준 작품입니다.
    다음권을 기대하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아크라델
    작성일
    07.09.02 18:24
    No. 4

    -_-; 개인적으로 로열 관련글을 보고싶지 않았던 1人
    이름, 지명만 대충 바꾸고 그스토리 그대로 대충 가는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07.09.02 19:18
    No. 5

    나이트골렘을 완전히 순서만 바꾸고 베꼈기 떄문에 재미있는겁니다.
    나 참 이런 작가가 아직도 계속 출판을 하다니
    낯짝도 참 두껍네 그려 ㅉ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룬마스터
    작성일
    07.09.02 20:07
    No. 6

    로열4권에선 나이트골램의 영향이 많이 사라진걸로 보입니다. 로열은 이제 기갑물이라고 이야기 할수없습니다.이젠 걍 기사물 아니면 영지물정도죠 ^^;;; . 평점을 매긴다면 B-투자위험등급이란거죠.나무의 적까지는 안갔습니다 .사족>제평점으로 나이트 골램은 A-입니다.명작의 반열에 겨우 턱걸이 한거죠 단 기갑물이란 이점으로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바람에 좋아하는 책이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작성일
    07.09.02 23:30
    No. 7

    '나무의 적'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분을 보니
    반갑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7.09.03 00:01
    No. 8

    음...4권을 방금 보고 왔는데, 나이트 골렘의 향기가 확실히
    옅어졌습니다. 대신 다른 영지물 류의 소설과 좀 흡사해진 면이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글의 구성이나 퀄리티는 더 좋아진 것
    같군요. 글도 무지하게 빨리 쓰시고...-ㅅ-;

    (나이트골렘하고 비슷하지 않아져서 잘썼다는게 아니라,
    '다르게 써야지'하며 더 깊게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된 듯...)

    3~4권을 보면서 확실히 애초에 다른 글을 쓰셨으면 잘 쓰셨을
    분이라는 것은 알게 되었습니다만 그만큼 안좋은 이미지가
    박힌게 더 아쉬워지네요. 처음에 왜 생각을 잘못하셨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로얄밀크티
    작성일
    07.09.03 00:10
    No. 9

    재미있게 보고있는 소설입니다.
    출간 속도가 빨라 더욱 좋다는
    하악하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세라프스
    작성일
    07.09.03 01:31
    No. 10

    글쎄요 전 4권의 영지전을 보고 경악을 했는데....
    기간트 허가증 부분도 그렇고 [나이트 골렘에서는 골렘 허가증만
    잔뜩하고 두기밖에 없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9.03 03:02
    No. 11

    로얄 미리니즘 할게 있나 나골 보면 이미 뻔한 스토리 다 나온건데
    이딴게 작품이라고 나오고 이런 글을 보게 되니 상당히 기분 나뿌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박성철
    작성일
    07.09.03 13:01
    No. 12

    표절작인게 100% 확인되니 이제 영지물로의 전환인건가요? 그나마 다행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파왕치우
    작성일
    07.09.04 08:54
    No. 13

    음 저두 읽어봤는데 많이 달라졌더군요 반란진압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7.09.04 14:37
    No. 14

    만약에 두권중 한권을 읽을려면 뭐 먼저 읽어야 하나요?
    나이트골렘을 먼저 읽으면 로열결말이 보일거 같고, 로열먼저 읽으면
    나이트골렘 에피소드를 볼거같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07.09.09 19:37
    No. 15

    로열이 b급의 표절 한계까지 가긴 했는데요..
    빠른 진행에 그럭저럭 재밌다는게 다들 말하시는 공통요소 같습니다.

    나이트 골램도 솔찍히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글은 아닙니다만, 재밌게 봤죠..
    나이트 골램은 빠른 진행에 흥미있는 소재와 마지막 마무리가 잘 되어서 시원한 기분의 글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을 열광시키는 글재주는 없었죠..

    로열도 비슷한 분위기의 비슷한 수준으로 그냥 대여점에서 잘팔리는 글을 목표로 쓰신것이라면 성공이라고 생각듭니다.

    글 목적이 빠른 진행과 킬링타임의 장르문학을 생각하고 만든 책 같으니.다른 독자분들이 흥분하지 않아도 좋을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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