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예리
작품명 : 용의신전
출판사 : 자음과모음
판타지의 초기작중 하나인 용의 신전입니다 지도나 설정 케릭터에서 세세한곳까지 아주아주 신경을 많이쓰신게 보입니다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세세한 필체역시 잘 살리셨구요 언어의창조,뒷부분에 있는 외전역시 아주 좋습니다 대강의 스토리를 요약하면 꼬마도적로이,몬스터 헌터 랜스,엘프의 마법사 데이미아,의문의 미녀 켈리,드워프 툴위그등이 세상을 멸망시킬수도 밝게 만들수도 있는 로크 페울로니를 찾으면서 격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절대악은 없다" 이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작가님도 그렇게 밝히셨구요 선과악의 모호성이 정확한 말이긴 하지만)혼돈인 카야크를 불러내어 세상을 드래크로니안의 세상으로 만드려는 제피로스와 자신의 정의만을 위하는 클레이브,아클레어 3세,아트웰인들,데이미아,켈리등등 모두들 자신들의 옳음을 위해 나가고 또한 악한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선한면을 보여주다가도 악한면을 보여주어 진정한 악인은 없지않을까? 라는 물음을 던지게 합니다 결국 모두다 자신의정의를 위해서 사는게 아닐까 하고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켈리&드레크로니안 vs클레이브&인간족을 보면 켈리쪽이 선이라고 말하는듯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그게 이책에서 가지는 유일한 아쉬움이네요 물론 단순한 개인적 느낌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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