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전사의 탑..
출판사 :
천마 묵비영의 2부격인 글입니다. 물론 제목이 바뀌었으니, 전작은 읽어 보시지 않아도 이해가 갑니다. -저도 천마 묵비영은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 그때가 좀 바빠서.. 3권까지 읽고 안 읽었습니다.- 나온지도 좀 오래 된거 같아 보이더군요.
전사의 탑은 2부격인 글이라, 주인공은 정말 셉니다. 제가 흥미로웠던 것이 보통 퓨전판타지는 신이든 드래곤이든 이계에서 자기 자신만이 할일이 있기에 주인공을 소환합니다만, 이 글은 그런 목적이 없었는게 신선해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목적이 없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넘어오면서 목적을 한개 설정했습니다. 드래곤이 무협세계에서 세운 마교.. 그리고 초대천마.. 자기도 판타지 세계의 마교를 세워보자 이거였습니다.
기사의 세계, 마법사의 세계.. 그리고 지금 주인공으로 인해 세워질 전사의 세계.. 과연 전사의 탑이 세워질 것인가.? 그냥 무너질 것인가.?
절대 강자 묵비영이 나오지만, 전사의 탑을 세우고 그 세계에 뿌리를 내려야 되기에, 묵비영의 힘을 제약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 뒤에 전사의 탑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