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하적
작품명 : 환신독객
출판사 :
무협매니아들에게 환신독객을 추천합니다.
처음의 도입부만을 보고는 판타지소설로 보고 두 번이나 접었었는데 다시 보니 정통무협이라 할 만합니다.
하적님의 글 솜씨가 기성작가분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작품의 질은 이곳 작가연재란에 연재되고 있는 일부 작품들보다 한층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중간 정도까지만(약 15회 정도) 읽다가 '왜 이런 글에 대한 추천이 없을까?'하는 아쉬움에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얼른 쓰고 다시 후속 편을 읽으러 가야 합니다.
과거의 와룡생, 김용 등의 작가풍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이런 작가들의 글을 보면 그 박학다식하고, 거침 없는 글의 흐름과 다음 편을 기대하게하는 즐거움에 푹 빠지죠)
짜임새 있는 글,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소재, 너무 가볍지 않으면 다시 한번 음미하게하는 스토리의 전개 등으로 나를 매료시키는 최근의 칼-이현신, 연쌍비, 설경구, 임준욱, 금시조 님등을 좋아하는 무협매니아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저는 환신독객 다음 편 보러 갑니다.
모두 즐거운 휴일을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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