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골든 타임
작가 : 타케미야 유유코
출판사 : 학산문화사
작가는 토라도라로 유명한 유유코 여사로서 현제 우리나라에선 5권+외전까지 나온 소설입니다. 작가가 작가인 만큼 글의 퀼리티는 보장됍니다. 거기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쾌한 편이라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제일 큰 장점이라면 마지막 클라이믹스가 끝나고 나오는 막간의 글입니다.
어떤때는 애잔하고, 어떤때는 소름끼치기도 하는 등 막간에 나오는 그 짧은 글이야말로 이 소설의 백미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정말 글보고 소름끼치기도 오랜만인 느낌입니다.
물론 소설 초반권은 그렇게 재밌다 할 느낌은 들지않는게 단점입니다. 재미는 2권 막간부터 점점 재밌어 지는 느낌이여서 1권부터 보고 하차하는 경우도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코코의 염장질은 솔로의 옆구리를 시리게 만드는 효과가 커서 정신력이 상당히 깎입니다. 물론 작품 후반부로 가면 이 분위기도 점점 혼돈으로 치닫는 느낌이라 흥미는 높아집니다.
그리고 외전은 본편보다 인상이 깊습니다.
흔히 요즘 오타쿠 세대를 비평하는 느낌을 주는 외전의 내용은 안경군에게 이야기하는 에베츠의 글은 정말 폐부를 찌릅니다.
이번에 애니화도 확정돼고 내용도 점점 혼돈으로 치닫으며 흥미진진해 져서 요새 라이트 노벨중 제일 기다리는게 즐거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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