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 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에 10권까지 봤습니다.
11,12권은 아마 이번주중으로 다 보게 되겠지요.
현재까지 보고나서 든 소감은 '재미있긴 한데...그것뿐이군' 이라는 겁니다. 반전이랍시고 한것도 이미 그전에 알아채리면 반전이 아니지요.
1~4권에선 타고난 언변과 화술로 위기를 넘겨가는 주인공이 정말 독특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5~7권까지도 괜찮았습니다.하지만 그 뒤는 썩 좋진 않군요. 갈수록 주인공 카셀의 비중은 얕아지고 죄다 주변 인물들입니다. 그리고.....그로기 상태의 인물이 멀쩡한 상태로도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상대를 둘 씩이나 죽이는건....억지에 가깝다고 생각됐습니다.(전 차라리 적군 인물이 이기는걸 바랬습니다.)
11,12권 그리고 외전.
그래도 기대중입니다. 저는 책을 사서 보는 주의입니다.빌려보는건 만화책뿐입니다. 소설책은 아예 안 사거나 일단 한두권 빌려보고 '오오 사서 볼 가치가 있군' 하면 빌리는걸 중단하고 바로 구입해버립니다.(가장 최근것이 더 로그입니다.4권까지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10권까지 봤는데 후반부에 와서 조금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읽는걸 중단하고 싶은 맘이 생기지 않는걸 보면 '하얀 늑대들' 은 그래도 근래에 들어 읽은 소설중에 가장 좋습니다. 부디 완결에서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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