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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엘파란
작성
07.05.16 22:46
조회
2,189

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 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에 10권까지 봤습니다.

11,12권은 아마 이번주중으로 다 보게 되겠지요.

현재까지 보고나서 든 소감은 '재미있긴 한데...그것뿐이군' 이라는 겁니다. 반전이랍시고 한것도 이미 그전에 알아채리면 반전이 아니지요.

1~4권에선 타고난 언변과 화술로 위기를 넘겨가는 주인공이 정말 독특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5~7권까지도 괜찮았습니다.하지만 그 뒤는 썩 좋진 않군요. 갈수록 주인공 카셀의 비중은 얕아지고 죄다 주변 인물들입니다. 그리고.....그로기 상태의 인물이 멀쩡한 상태로도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상대를 둘 씩이나 죽이는건....억지에 가깝다고 생각됐습니다.(전 차라리 적군 인물이 이기는걸 바랬습니다.)

11,12권 그리고 외전.

그래도 기대중입니다. 저는 책을 사서 보는 주의입니다.빌려보는건 만화책뿐입니다. 소설책은 아예 안 사거나 일단 한두권 빌려보고 '오오 사서 볼 가치가 있군' 하면 빌리는걸 중단하고 바로 구입해버립니다.(가장 최근것이 더 로그입니다.4권까지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10권까지 봤는데 후반부에 와서 조금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읽는걸 중단하고 싶은 맘이 생기지 않는걸 보면 '하얀 늑대들' 은 그래도 근래에 들어 읽은 소설중에 가장 좋습니다. 부디 완결에서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Comment ' 13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05.16 23:41
    No. 1

    아직 하얀늑대들을 비평하시기에는 좀...
    읽을수록 재미가 더 하는 글입니다. 한번읽고 버리는 글따위와는 틀리죠.
    반박하고 싶은 점은 많지만, 귀찮으니 간단히 말하죠.
    하얀늑대들의 가장뛰어난 점은 철저하게 리얼리티가 살아있으면서도, 신화시대를 옮겨놓은듯이, 판타지를 절묘하게 섞어, 단순히 초인이 놔와서 환상문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우리가 어려서부터 동화속에서 보던 환타지를 옮겨놓은 글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글에 초인은 없습니다. 독서의 범위를 좀 더 넓히시면, 얼마나 사실적으로 쓰면서도, 환상이 절묘하게 녹아있는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엘파란
    작성일
    07.05.17 13:17
    No. 2

    헙 독서의 범위를 넓히라는 소리륻 들을줄은..--
    판타지중에 개념작들을 더 많이 보라는건지,아니면 판타지 말고 다른것도 보라는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07.05.17 14:04
    No. 3

    이것저것 많이 읽으시라는 뜻이겠지요. 양판소를 읽다보면 비교적으로 하얀 늑대들의 뛰어난 점이 발견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5.17 16:55
    No. 4

    100명이 읽어서 100명이 다 만족하는 소설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暗海
    작성일
    07.05.17 21:44
    No. 5

    하얀 늑대들은 판타지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0명 중 95명은 만족할만한 소설이라 단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7.05.17 21:46
    No. 6

    주인공은 하얀늑대들입니다.
    카셀만 주인공이 아닙니다.
    캐릭터 하나 하나를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아란티아의 하얀늑대들의 이야기입니다.
    카셀전기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s*****
    작성일
    07.05.17 22:52
    No. 7

    저도 주인공 카셀 중간부터 안나와서 사놓고도 안보고있다는 ^^..ㅋ
    난 주인공말고 딴넘들이나와서 설치면 진짜싫던데..
    주인공2명이상도 싫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넘팔
    작성일
    07.05.17 23:14
    No. 8

    하얀늑대들은 정말로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빠져들수 있는 매력이 있는 소설이라고
    저도 당당히 말할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또한 하얀늑대들은 인물 각각의 개성이 살아있습니다.
    카셀 한명만이 극히 부각되는 그런 주인공물이라기 보다는
    각각의 인물 모두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그런 이야기.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빠져들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05.18 00:24
    No. 9

    하얀 늑대들은 판타지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0명 중 95명은 만족할만한 소설이라 단언합니다.
    라던지
    하얀늑대들은 정말로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빠져들수 있는 매력이 있는 소설이라고
    저도 당당히 말할수 있을 것 같군요.
    라고 적으시면....

    보다가 중간에 하차한 저는.... ㅜ.ㅡ
    (한 5-6권? 그냥 어떻게 하다보니 그 이후 안보게 되어버린;; 왜 그랬을까나....재미있게 읽고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아름이
    작성일
    07.05.18 00:50
    No. 10

    라후라 님이 그 5명에 속하신거죠^^;; 카셀에서 다른 등장인물의 사건으로 바뀌는 초기에는 낯설기도 하고 몰입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제스스로 불러 일으키고는 했지만,읽고나서 되돌아 보면 전혀 어색하지가 않고, 나중에 만족감으로 돌아오더군요.등장인물 중에서 카셀이상으로 애착이 가는 캐릭을 여러 명 만날수 있더군요^-^
    제 경우 이것저것 장르 소설을 읽다 보면 나중에 여러 소설들이 짬뽕이 되서 내용이 헷갈리거나,잊혀지는 경우가 갈수록 자주 발생하지만 하얀늑대들 같은 경우는 읽은지 꽤 지나도 내용이 잘 기억나는 몇 안되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7.05.18 19:35
    No. 11

    글을 읽으면 반발심이 일도록 써놓으셔서 댓글이 까칠한 걸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에대하여 평할때는 최소한 공감은 가는점들을 써놓으셔야 했는데..

    달랑 반전을 미리 알았다. 주인공비중이 옅어지더라. 그로기 상태에서 상대를 이겼다. 같은 말만 써놓으면 태클이 달리게 마련이지요. 반전이 소설의 전부가 아니며 (쇼생크의 구원 이라는 영화가 우리나라 들어오면서 개념없이 '쇼생크탈출'라고 번역되어 반전을 모두 알았지만 그래도 명작이죠.) 주인공 비중이 높지않다고 졸작이 아니며 그로기 상태에서 상대를 이기는게 불가능하다면 수많은 권투소재의 의야기같은것들은 (심지어 실화에서도 종종일어나는대도) 황당한 사건전개나 다루는 것이 되겠죠.

    반전을 미리 알아서 복선이 눈에 빤히 보였다던가. 억지스러운 전개였다던가. 주인공비중이 옅고 주변인물에대한 묘사가 중구난방이라 감상에 방해가 되었다던가 그로기 상태에서 이길떄 주변 정황이나 묘사가 부족해서 어떻게 그리되었는지 심정적으로 동의안되었다던가, 좀 친절하고 성의 있게 설명했으면 댓글도 친절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5.19 04:27
    No. 12

    5명안에 들어가는 사람은 이뭐병 대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앙왕
    작성일
    07.05.19 08:09
    No. 13

    ^^ siaka님 넘 화내지는 마세요.
    대부분의 독자들이 하얀늑대들을 읽으면서 그만둘것을 고민합니다.
    오히려 고민안하는 독자들이 더 적다라고 생각됩니다.
    완결을 보신분들도 중간에 관두었다가 다시 읽은 예가 또 매우 많기도 하고요.하얀늑대들이 경우 고비로 몇군데 있지요.1부에서 그만두는 경우,
    2부에서 그만두는 경우, 3부 카셀이 안나오는데서 좌절하는 경우등등
    아무튼 이 세번의 고비를 다 넘기면 대단원을 보게되고 많은 희열을 느끼게 되죠.사람마다 이 고비가 서로 다르다는 점도 재밌구요^^
    시간나시면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저같은 경우도 처음 볼때는 어색한점이 꽤 되더군요.근데 두번째 읽을땐 오히려 그런점을 못 느끼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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