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진행
작품명 : 천사지인
출판사 : 청어람
예, 우리의 소걸이 이번에도 엄청 당하고 강해지는군요....
마치 사부만큼은 고생을 당해야 강해진다는 건지....
그러나 주인공 주제에 최종보스가 되버리다니.....
이자식이 무슨 다쓰베이더도 아니고....
라고해서 악에 물든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의 조진행님 최종보스들처럼 절대적인 능력을 가졌으나 무언가 다른 방식으로 도를 생각하는 형식이라 은근히 공감이 간다는....
하지만 소걸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이유는 전작들의 주인공과 달리 양손에 꽃이기 때문에.... 역시 스승을 넘어서는 자유분방함!!!(뭔가 틀린가....)
그런 점은 스승이 오히려 본받아줘야 되는데....
그리고 뜬금없지만 장소!!!
역시 살아있었구나. 살아줘서 고마워. 행복하길 바래.(후반부 활약은 없었지만..)
그런데 조진행님은 기문둔갑에서부터 사람을 살리는 어부가 되신건가..... 나날이 낚시의 명인이 되시는....
마지막으로 소걸의 최종 깨달음을 두줄로 줄이면......
나는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여~~
나는 신인 것 같기도 하고 인간인 것 같기도 하다~
뭔가 보자마자 써올리는 거라 그런지 두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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