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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님의 글에 대한 생각

작성자
Lv.61 꼬꼬넨네
작성
07.04.08 21:38
조회
3,189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소드엠페러, 다크메이지, 하프블러드, 데이몬

출판사 : 북박스와 서울북스

-제가 글을 두서 없이 쓰는 것이 특기(?)인지라 번호를 나눕니다. 번호 1은 그저 서론이니 단순히 SKIP하셔도 무난합니다.

-비난 및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며 여기에 대한 맹비난은 쪽지로 주십시오. 감수하겠습니다. 다만 지적이나 비판은 당연한 것이기에 되레 정신을 깨우는 일침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비난과 비판의 차이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신이 쓴 댓글이 비난인지 비판인지도 구분 못할 정도로 머리가 굳었습니까? 라고.)

1. 김정률 작가님의 글을 접하게 된 계기와 기간.

언젠간 쓰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김정률 님의 글을 접하게 된 것이 중1 중간시즌 쯤이었습니다. 판타지라는 문학을 처음 접하게 되고 나서 막 빠져들게 될무렵에 책방 아저씨의 추천으로 소드엠페러를 읽게 되었습니다.

아마 현대물(외계인과 싸운 것이 현대물이 맞다면)과 무협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하게 된 것도 아마 소드엠페러를 통해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무튼 그때는 엄청 재밌었습니다. 막 15권이 나올 무렵이었는데 이틀을 꼬박 걸쳐 모두 읽었으니까요(재미란 단연 압도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소드엠페러가 완결 나고 다크메이지를 보게 되었을 때는 1권을 보고 책을 더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가게 된 이후로 너무 약한 주인공이 싫었던 까닭이었을까요.

그러다가 1년 하고도 반년 이상이 지나고 하프블러드 1, 2권이 막 출시될 무렵에 다시 다크메이지를 접하게 되었고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았던 느낌이었습니다. '아, 재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그 이후로 다크메이지를 단숨에 독파하고 지금 데이몬 4권이 나오기까지 매일 목이 빠져라 책방을 드나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재미만큼은 단연 압도적이었으니까요.

2. 소재의 한계. 하지만?

그러면 서론을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처음 소드엠페러를 접했던 것이 중1, 지금 나이가 고3이니 김정률 작가님을 알게 된 것도 벌써 6년(만5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김정률 작가님의 특유의 '재미'라는 겁니다.

요즘 들어 김정률 작가님의 필력이 떨어지니, 소재성의 한계이니라고는 합니다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뭐랄까, 흔한 소재성에서의 다른 '양념'이라고 할까요?

소드엠페러와 다크메이지가 장르문학의 흔한 주제인 '복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썼습니다만, 그 이야기 전개과정은 아주 흥미진진했지요. 한성의 점점 강해지는 시나리오가 그러했고, 다크메이지에서의 5권 이후로 벌어지는 주인공의 독보가 재미났습니다. 특히 하프블러드 때의 주인공 '광기'와 '어두운 분위기'는 소재를 뛰어넘는 그 '무언가가' 내포되어 있는 듯했습니다. 거기다 중간중간 던져지는 작가님의 적절한 유머감각은 소설을 보는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지요. (필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글을 그만큼 흡입력 있게 만들었다는 자체가 필력에 대해서는 의심할 바가 없다는 증거가 되니까요)

3. 우려먹기. 과연?

그리고 소위 '우려먹기'라고 불리는 트루베니아-아르카디아 두 대륙의 이야기는 우려먹기라고는 조금 힘이 든다고 봅니다.

풍종호님의 경혼기 시리즈나 한백림님의 한백무림서처럼 동일한 대륙, 설정 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특히나 각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조연들의 만남은 옛 작품에 대한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만드는 효과 및 장치가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다크메이지-하프블러드로 이어지는 트루베니아-아르카디아 두 대륙에서의 이야기는 옛날 다크메이지를 읽을 때의 추억과 데이몬과 그 동료들의 행보를 새록새록 떠올리게 만들어 더욱 흡입력 있게 만드는 감초의 역할을 만들게 한다고 봅니다.

이것을 가지고 '동일한 주제를 가진 우려먹기'라는 식의 표현은 조금 힘이 들듯.

하지만 조금 안타까운 점이라면 다크메이지와 그 2부 격인 데이몬에서의 데이몬의 행보라랄까요. 다크메이지 때의 어필이 2부 데이몬에서는 조금 약해졌다는 감이 있어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만, 5백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의 심정도 조금은 이해도 갈 것 같기에 그런 안타까운 점은 충분히 커버한다고 봅니다.  

4. 김정률 작가님은 기연제조기?

어디선가 친구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김정률 작가님은 기연제조기라고(...) 거기서 멍하니 '아, 그렇군'이라고 스스로 납득하긴 했습니다. 적과 싸우면 한없이 약한 주인공. 하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무척 강해지지만 또다시 만나는 더 강한 적 때문에 좌절. 그리고 또 기연을 이은 강해짐.

분명 단순한 구조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손오공 식의 구조랄까요? 하지만 이것 또한 먼치킨으로 되어가는 주인공의 행보에 적절한 태클이라고 보아집니다. (대표적으로 쥬논 님의 작품들을 꼽을 수 있겠군요. 쥬논 님의 작품들의 주인공들 역시 어떤 '일'을 계기로 혹은 '기연' 비슷한 장치로 강해지니까요. 다만, 복선이 있다는 점에서 조금 김정률 작가님의 기연제조 어필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5. 안타까운 점

이렇게 김정률 작가님의 글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니 안타까운 점이 없을 수 없습니다. 제일 안타까운 점이라면 점점 양산화 쪽으로 걸어가는 듯한 점이랄까요.

김정률 작가님 특유의 '주인공 어두운 분위기에서 자꾸 굴리기'가 서서히 약해진다는 느낌이 왜 드는 것인지. 특히나 데이몬에 들어와서는 되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어두운 분위기가 나타나질 않아 안타깝습니다. (사실 제가 주인공 굴리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점점 약해지는 독자들을 향한 어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뭐랄까, 소드엠페러와 다크메이지 때는 정말 가면 갈수록 손을 떼기 싫다지만 지금 데이몬에 와서는 흡입력의 점이 약해서 한번씩 끊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특유의 흡입력은 글을 쓰는 제 입장으로서는 정말 배우고 싶더군요.)

6.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드리자면 흔히들 평해지는 김정률 작가님의 글들의 약해지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강화되는 부분도 서슴치 않게 눈에 띈다는 것입니다.

주인공과 히로인의 연결 고리나 조연과의 연관에서 보여지는 심리묘사 등이 다크메이지의 주인공 복수행로에서 포스가 느껴졌고, 하프블러드에서 오우거의 모습을 하고 있어 주위에서 혐오를 당해 외로움을 타 순수한 모습에서 광기있게 변하지만 그 속에서 보여지는 따스한 면 등은 어느 중년작가 못지 않은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던 남다른 흡입력, 독자들을 끌어당기는 그면이 다시금 강해진다면 머지않아 사람들의 뇌리 속에 절대 잊혀지지 않을 '명작'을 쓰실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러면 소생은 이만 물러납니다.

사리무 배상

ps. 김정률 작가님에 대한 비평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김정률 님에 대한 독자들의 애정이 더욱 각별하다는 것이지요. 그런 독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정진하고 갈고 닦으셔서 한없이 발전하는 그런 면모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4.08 21:57
    No. 1

    음 일단 이 글은 감상란보다는 비평란이 더 어울릴 것 같군요.

    내용은 문제점에 대해서 잘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싱숑
    작성일
    07.04.08 22:11
    No. 2

    저도 동의합니다. 김정률 님의 글에 관해 조리있게 잘 정리해 주셨군요. 음, 그런데.. 울거먹기가 아니라 우려먹기가 옳은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07.04.08 22:21
    No. 3

    으음 저는 전부 다 봤지만..
    하프블러드에서 주인공이 인간형태로 변할때..
    아 하프블러드라는 제목이 가지는 이 작품을 관통하던 주제가..
    사라지는 건가 하고 좌절을 먹고..(유전자는 하프 그대로라지만)
    그리고 11권에서 1부 완.. ㅡㅡ...
    데이몬 출판 ...
    좀 무책임 해보여서.. 그래도 데이몬 다 봤지만;;;
    그리고 지금 소엠이나 다크메이지 다시 보면..
    으음.. 이상하게 재미가 없더군요 ㄷㄷ;;(개인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비천발도제
    작성일
    07.04.08 22:48
    No. 4

    음 전 첨한게 중 2때엿나 그럴건데요 어느새 한 10년이 다된가는거 같네요 지금이 25살이니 당시에 제가 라니안에서 연재되던 소엠을 20화까지보고 그저그런 이계깽판물로 생각하고, 넘어갔다가 무협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50화쯤부터 광팬이되었었습니다.

    묵향이후로 엄청난 충격이었죠.. 어쨋거나 글만을 가지고 감상편을 내리신거 조리있게 잘쓰셨네요.. 다만 한가지 알아주셨으면하는거

    김정률작가님이 소설연재하던당시 200회쯤이었느데 하루에 한편씩
    꼬박 매일 연재하셨고, 어쩌다 빠질만한일이 있으면 전날 두편씩 꼬박올리시는 성실함에 반했을때쯤에 출판사에서 출판제의를 했더군요.

    그래도 완결이 안나오고 출판되면 작품을 작가의 의도보다는 출판사에의해 좌지 우지 될걸 우려해서 완결까지 보구 출판하신걸로 압니다.

    지금이야 너도 나도 출판만하고 보자는 주의고, 연중이 만연하여
    어떤소설이라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그런면에서는 좋았죠.

    -여기까지 제가아는 김정률작가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비천발도제
    작성일
    07.04.08 22:49
    No. 5

    추신- 소엠은 라니안에서 400화까지 연재되었습니다. 완결본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꼬꼬넨네
    작성일
    07.04.08 23:09
    No. 6

    레피드// 그래도 문제점 지적보다는 감상 쪽의 의견이 더 많아 감상란에 두었습니다. 그래도 비평란에 가깝다고 여겨지면 알아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노바// 저도 표현이 조금 부적절하다고 판단해서 우려먹기로 모두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루비듐// 김정률 작가님의 글의 재미적 특징은 뻔한 스토리라인 속에서도 앞이 안개처럼 가려진 도로를 걷는 느낌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내용을 다 알고 보면 재미도 그만큼 반감되는 것이 어쩌면 흠일 수도 있지요.
    그리고 하프블러드가 11권에서 1권으로 완결된 것은 출판사의 압력이라고 들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비천발도제// 그런 점에서 안타깝습니다. 소드엠페러 때의 그 출간 속도도로 돌아와주신다면 정말 좋을 텐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테디베어
    작성일
    07.04.08 23:20
    No. 7

    데이몬은 마왕인 데이몬에대한 기대감이 커서인지 조금 실망스러운 점이 있던데 마왕이 주인공이면 너무 원사이드하게 이야기가 흘러갈위험때문에 주인공에게 제약을 많이 주다보니까 처음에 엄청기대하고 봤는데 제약으로 인한 답답한 느낌때문에 실망감이 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꼬꼬넨네
    작성일
    07.04.08 23:23
    No. 8

    테디베어// 그 답답함이 데이몬의 재미를 더욱 증폭시키는 거라 봅니다. 그냥 마왕강림~ 이런 식으로 글을 흘러갔다가는 재미고 뭐고 완벽한 깽판물이 될 것이 뻔하니까요. 암흑투기의 제약과 칠종단금술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양판소 특징 중 하나인 깽판을 막을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김정률 작가님의 글들이 모두 그러했듯이 처음에는 약했다가 나중에 가면 엄청 강해진다는(지상 최고죠) 점에서 본다면, 그리고 현재 데이몬이 힘을 비축할 장소를 찾아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제 본격적인 행로가 보여질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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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젤
    작성일
    07.04.09 01:02
    No. 9

    "어떤 일을 계기로 무척 강해지지만 또다시 만나는 더 강한 적 때문에 좌절"

    사실 이부분은 소엠 이후로는 적용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다크메이지 , 하프블러드 ,데이몬 에서는 모두 한번에 강해지죠.

    다크메이지에서는 한번에 9서클이

    하프블러드에서는 한번에 절정고수가

    데이몬에서는 아마 5권쯤에서 현경의 무위를 되찾을거 같군요.


    p.s 같은 고3인데 부끄러울 정도로 비평글을 조리 있게 잘 쓰셧군요.
    대단하십니다..^^
    공부 열심히하시고 꼭 좋은 대학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07.04.09 03:17
    No. 10

    이번에 나온다는 다섯번째 작품인 '트루베니아 연대기'가 어떻게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프블러드 2부였으면 합니다만.
    데이몬의 경우는 완결될때까지 기다리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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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름이
    작성일
    07.04.09 08:50
    No. 11

    사무리님 익숙치 않으시더라도 앞으로는 댓글에 언급하신 회원분 이름뒤에 "누구님"이라고 붙여 주셨으면합니다. 여기선 그게 더 익숙해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4.10 15:59
    No. 12

    다크메이지 15권의 감동과 전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주인공의 애환과 고난에 눈물이ㅠ_ㅠ
    소엠은 연재 당시엔 재밌었지만, 확실한 퓨전양산물이었죠.
    데이몬이 재미없다는 건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등록
    작성일
    07.04.13 23:56
    No. 13

    한때 비뢰도, 묵향 , 소드엠퍼러 이거본다고 날샛던기억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andantee..
    작성일
    07.04.15 22:52
    No. 14

    저도 김정률 작가님 작품은 다 본사람입니다. ㅎ
    우선 3번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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