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세휘
작품명 : 전귀戰鬼
출판사 : 두레미디어
음, 요즘 모 회사에 다니고 있기때문에 책도 별로 못봅니다.
그리고 요즘은 3월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않았기에 신간들도 좀 들나오구요. 그러나! 여전히 책방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책방아저씨는 그날 나온 책 그대로 다 가지고 오시더군요.
웬만한거 아니면 책방아저씨는 그냥 다 받거든요.
어쨌든 여타하건간에 책을 고르던중 '세휘'님의 전귀가 두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손을 뻗쳐 전귀 1권을 잡았죠? 책을 볼때에는 물론 내용도 그렇지만 저는 표지도 봅니다. 솔직히 표지가 이상하면 책 읽을맛도 떨어지거든요.
저는 표지에 끌려서 1,2권을 동시에 빌렸습니다.
일단 내용은 사막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주인공은 그러니까 부족민 중에 하나였는데 전쟁중에 부모를 처참히 잃고는 복수를 다짐하죠?
그러면서 창을 잡습니다.
또 우연히 다가온것인지 모를 타우부족 창술의 기연을 거머쥐게 됩니다.
보기드문 수작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작가님의 처녀작가를 넘어서는 일반작가의 필체는 전채로 충분하고 탄탄한 스토리 배경과 드넓은 사막에서 펼쳐지는 전투신은 전채를 깔아주는 밑반찬이고 주인공의 카리스마와 지휘력은 에피타이저로 감상하시기에 충분하죠.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밑에 제가 '우각'작가님의 글인 일대검호를 올렸었습니다.
음, 생각해보면 설정에서 너무 이상한게 탓이지만...전 재미로 말했기때문에 그 부분만을 제외하고 말한것입니다.
에휴...근데 이렇게 뻗쳐올줄이야.
전장의 귀신
그가 휘두르는 창은 광속이요.
그가 휘두르는 창은 귀신의 창槍이라.
…사막을 울리고 나아가 대륙을 울리리라!
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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