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규토대제
출판사 : 북박스
이번 권의 규토대제는 매우 흥미로웠다.
드디어 규토의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그' 가 나왔고....
천마선에서 나왔던 무기들도 몇몇 나옴으로서 옛 기억을 되새기가 만들었다.
규토의 실력은 점점 향상해가지만, 예전의 앙강이나 천마선처럼 신이나 마왕 급이 아니라 그런지 저번보다 긴박감이 더하다.
마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는 느낌이랄까....
또한, 규토의 전생에 관한 힌트도 몇 나왔다.
오크와 뱀파이어를 본능적으로 싫어한다는 말이었으나,
여기서 왠지 식인황제 바텐키움이라는 상상을 해보았다.
왠지 정말 그럴 것 같은데.....
하지만 여기서도 쥬논님의 전매특허라고도 할 수 있는 미칠듯한 반전을 기대해 본다.
과연 규토대제에서는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규토는 기본적으로 오만하다.
그는 천성적으로 황제다.
하지만 그는 인간이다. 황제도 인간이므로.....
하지만 규토의 그 대책없는 오만감은 그를 인간으로 보이지 않게 만든다.
하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이 [규토대제]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매력이다.
앞으로도 그 규토의 멋지고 품위있는 오만함이 이어질 것을
기대하면서....
이상. 7권을 기다리는 가루(假淚)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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