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강호무뢰한
출판사 :
‘태극문’이라는 불세출의 걸작이 쓰여졌던 1994년….용대운님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주인공 하나를 등장시킵니다…..비록 ‘검왕’의 풍파무쌍 파일로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지만…..이 작품 ‘강호무뢰한’에서 엽단풍이라는 술과 여자, 도박을 좋아하는 이전의 용대운님의 작품의 주인공이었던 진중하고, 과묵하고…때로는 냉정하기도 한 캐릭터와는 완전 반대되는 주인공은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제가 종종 별도님 작품인 ‘종횡무진’의 여도획걸괴 채가와 헷갈리기도 햇던 주인공이지요….예전에는 용대운, 별도 공저…용대운, 하성민 공저…..이러면 정말로 두 분이서 공저였구나 하는 순진하던 시절에는 정말 많이 헷갈렸습니다….지금이야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말이지요….그런데 여담이지만 사마달, 검궁인 공저…이런 것은 정말 공저였을까요? 두분 다 지명도 있는 분들이셨는데……정말 공저를 하면 어떤 식으로 작품을 쓰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용대운님의 수많은 명작들에 묻혀서 조용히 사라져가는 작품이긴 하지만…이 작품도 용작가님의 그 어떤 작품 못지 않게 재미있고…화끈한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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