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준후
작품명 : 철산대공 7권
출판사 : 청어람
이번권에서는 배후인물과 주인공의 태생와 관련된 떡밥이 조금씩 풀려가기 시작합니다.
스토리 진행정도로 보면 느낌상 중간이나 중간 조금 넘은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주인공도 엄청 강해졌습니다. 이제 전 무림에서도 능히 열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에도 지닌 무공의 반도 못 익힌듯한 식으로 나오니 나중에가면 천마검엽전의 주인공처럼 거의 마신이 되어버릴듯.
임작가님 특유의 파괴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전투신 묘사는 뭐 여전합니다.
의아한건 이 작품은 도대체 히로인이 누구인건지;;; 사마화정? 나이도 너무 많고, 작중에서도 히로인 아니라는 식의 내용이 계속 나오긴 하는데(어머니? 유모? 막 이런느낌?) 비중이 너무 크고 외모도 어려보이는데다 행동하는거 보면 그냥 히로인같네요. 오히려 히로인격으로 나온듯한 인물은 비중이 너무 적어서 계속 묻혀갑니다. 그냥 주변인물같은 느낌...작가님의 의도가 무엇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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