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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 청수수수
작성
05.10.01 20:44
조회
2,413

작가명 : 이동휘

작품명 : 창천일성

출판사 : 청어람

   지금까지 25년동안 무수히 많은 무협소설 및 환타지 작품을 보았습니다.

   근래들어 무협 작품을 추천하기가 무척이나 오랜만인데 그나마 최근 신간중 유명한 작품중(이원연공,검선지로,검명무명,신마강림,공간참등등) 그래도 가장 무협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작품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창천일성-

    이 작품의 작가님의 전작인 영웅탄생을 1,2권까지 보았다 때려치운적 있습니다. 너무나 구태여연한 전개 기연의 반복등 정말 식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새로운 창천일성을 접하며 정말 작가님이 새롭게 변신한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되더군요

    이번작품의 특징은 무협에서 빠지면 안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

(주인공의 끝모를 강인함, 무림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영웅적 면모, 그리고 적당히 악당적이면서도 독자들에게 대협의 면모를 자주보이는 주인공, 조연인 아름다운 여자들과의 재미난 연애담)등등이 아주 골고루 잘 배합되어 소설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략적 내용은 무림의 최고수 영호진이 불의의 급습을 당하여 죽자 무림이 혼란에 빠지는데 그 배후를 캐들어 가는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린것 같은데 과연 마지막까지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으면서 매끄럽게 결말을 끝낼것인지 정말 궁굼하군요 꼭 지켜 보겠습니다.

    이런작품이 추천란에 거의 없어서 강력추천해 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도원
    작성일
    05.10.01 22:33
    No. 1

    최근에 출판된 신진작가님들의 무협작품들 중에선 남궁훈님의 '정한검 비검무'와 더불어 최고의 글인듯 합니다.
    단순히 스토리적인 면을 떠나서(이건 취향을 많이 타므로..) 진행속도, 흐름, 각 인물들의 개성도와 평범하지만 깔끔한 문체도 맘에 들더군요.
    특히 사소한 장면에서 작가분의 설명이나 주변인물들의 다소 과장된 생각 혹은 행동으로 주인공을 극적으로 부각시키고 띄워주는, 신인작가님들의 글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 보이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용두사미가 되지않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5.10.01 23:37
    No. 2

    음, 좋은 추천글인데 그다지 땡기지 않네요. 대협의 풍모라고 했을때부터 거부감이 이네요. 요즘에 와서 정파의 이면성을 다루는 무협 소설이 많이 나와서 악당이 등장했을때, 과연 누가 악당인가, 정말 악당이 있긴 있는걸까 하는 철학적 고민(?)을 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야광충94
    작성일
    05.10.02 01:09
    No. 3

    전작인 영웅탄생을 보고 "너무나 구태여연한 전개 기연의 반복등 정말 식상했습니다." 라구요? 설마 작가분이 일부러 구무협을 의도적으로 비꼬면서 수준높은 유머로 풍자한 걸 모르셨던 겁니까? 전 그런 구무협을 패러디한 초반부의 상황을 보면서 포복 절도했었는데요. 그러니까 제 2회 고무림 장르문학 공모전에서 은상을 탔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난한자
    작성일
    05.10.02 02:22
    No. 4

    전작은 못봤으니 패쓰 하지만 창천일성은 저도 별로 생각없이 들었던 책이었습니다만 이거 나랑 맞는데 하며 단숨에 읽었습니다. 막힘없는 빠른 전개가 제 맘에 들어서요 ^^ 어서 3권이 나오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windston..
    작성일
    05.10.02 10:30
    No. 5

    영웅탄생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에 결말부분이 너무 짧게 별 카타르시스 없이 지나간 게
    아쉬웠지만 신선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창천일성 이라고요.
    얼른 책방에 달려가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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