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훈영
작품명 : 무무진경
출판사 : 뿔미디어
철중쟁쟁에 이어서 감상[?]글을 또 쓰는군요 하핫
글재주가 참 없어서 선뜻 안써진다는 ㅠㅠ
제가 착한 주인공을 좋아해서 자꾸 그런 주인공이
나오는 책들만 추천하게 되는거 같아요.
어렸을적 방학때면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무협 장편비디오를 한 10개 이상씩 쌓아두고
밤새도록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마 제목이 "의천도룡기" 였던거 같네요.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 비디오 테잎이지만 그냥 그때가
그립다는 향수에 젖은적이 많아요.
그래서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그때 그 기분을
느껴보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었죠.
무무진경.
왠지 저한테는 그런 느낌의 책이었어요
저한테만 해당되는거일수도 있지만^^
가영이가 죽을땐 저도 같이 슬퍼하고(헉 스포인가?ㅇ_ㅇ)
해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진명이의 모습도 좋았어요
또 1권에서 2권, 2권에서 3권으로 넘어갈때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조연들도 참으로 반갑고 맘에 들었어요.
특히 전궁을 제일 좋아한다죠 하핫.
무곡 사람들도 마음에 들구요
처음 무협소설을 접했을땐 냉정하고 카리스마 있고,
강하기만 한 주인공이 끌리더니
보면 볼수록 이젠 따뜻한 가슴을 가진 주인공이 끌리네요.
그리고 이제 5권부터 시작될 진명이의
강호행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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