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월
작품명 : rein 1.2
출판사 : 북박스
오랜만에 괞찮은 퓨전소설이 눈에 띄어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퓨전소설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 레인은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우선 레인에 나오는 소재는 여타 환타지보다 신선한 편이지만 소제 각각을 놓고보면 그리 신선한 편은 아닐수 있을거라고 할수있습니다.그러나 새로운 소재를 사용함에 따라 나타날수있는 거부감을 고려하면 이점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 셈이죠. 내공이 약하신 분들은 눈마새를 권하면 특이한 설정때문에 얼마않가 포기하시죠.즉, 새로운 개념도입은 일종의 양날의 칼인셈이죠.
그런데 레인의 특징은 어디선가 본 그런 소재들이지만 이상하게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고 몰입감 있다는 겁니다. 마치 델피니안 전기를 읽을때의 느낌이더군요.어디선가 보고 알고있는 소재. 스토리를 막상요약해보면 그렇고 그런 얘기. 그러나 읽어보면 느낌이 새롭고 유쾌한 소설. 그런 소설이 바로 레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레인의 작가분에게 감동 받은 것은 빠르게 진행해가면서 사건의 개연성을 가지고 이뤄간다는 점이 눈에 띄였습니다. 않보신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이야기는 못하지만 조연설정이나 기타 설정이 상당히 매끄럽네요. ^^*
아무튼 여러분들에게 레인!!!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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