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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세 부분은 무시합니다. 제목이 작가만을 보고 그 작품을 꼽아든다 !! 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많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전혀 마음이 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 읽을 책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뽑아들고 읽어나갔던 시절과 달리 정말 이름만 보고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작가분들이 많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것이지만 나름 선정해봅니다. 누가 뭐래도 용대운님의 작품은 0순위에 놓습니다. 읽어나가다가 옆에서 누가 보면 미친늠 아닌가 싶을만큼 키득거리게 되는 코믹함은 적지만 누구라도 인정하는 건 책을 읽어나가는 속도가 아마도 가장 빠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하철에서도 보구 화장실에서도 보구 언제 어디서든 틈이 나면 꺼내들고 읽어나가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생기기 때문이며 제목을 나열하는 것보다 단지 이름만으로 선택해도 전혀 이상없을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뭐, 주인공이 나쁜놈이든 아니면 절대기남이든 상관없이 사정없이 잡아끄는 매력을 갖는 작품들임엔 틀림없기에. 오죽하면 번안한 것두 고릅니다 기쁘게....
다음엔 제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운중행님의 작품을 꼽습니다. 마치 반푼이처럼 읽다보면 옆사람한테 눈치를 보일만큼 군데군데 키득거림을,,, 추룡기행, 대붕이월령을 넘어서 최근 단목전기까지 지금은 코믹부분은 많이 빠졌지만 쾌도강산 2부 이외엔 단 한 작품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좌백님 역시 절대 모른 척 하지 않습니다. 첫 작품으로 기억합니다만 '대도오' 의 감동은 감상문을 적어야 할 정도였으니,,, 야광충, 생사박 모두 좋았지만 특히 꼽는 건 역시 대도오와 혈기린외전... 특이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끈끈한 매력으로 남는 작품들입니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초우님의 작품들은 뭐 따로 추천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호위무사 10권 모두, 권왕무적 그리고 녹림투왕.. 완간되지 않은 아쉬움은 있을망정 기다림 또한 책이 나와서 내손에 들어온 순간의 짜릿함을 생각하면 즐겁게 기다려줍니다. 에잇,, 그래도 너무 오래걸려 빨랑빨랑 보구싶어, ㅎㅎㅎ 단지 투정입니다. 작품에 대한 하자잡기가 없으니 헐헐헐,,,
정통 무협의 대가 금강님의 파워있는 작품들 역시 딱히 후회할 일이 없는 명작들임이 틀림없고,,,,
더 열거하자니 너무 길어져서 성명만 올립니다. 걸인각성 이후 코믹이 모토일 김현영님, 역시 무지 특이한 작가세상을 갖고 계신 조진행님, 아,, 정말 너무 많은 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읽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거론하지 못한 제 머리가 한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정말 읽고 싶은 작가분의 작품이 10권 남짓 완간되길 기다려 1권부터 시작~~ 해서 끝날때까지 손에서 안떼고 읽어보길 소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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