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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만 보고 선택한다

작성자
Lv.1 꼴통유성
작성
05.08.22 18:57
조회
2,688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위의 세 부분은 무시합니다. 제목이 작가만을 보고 그 작품을 꼽아든다 !! 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많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전혀 마음이 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 읽을 책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뽑아들고 읽어나갔던 시절과 달리 정말 이름만 보고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작가분들이 많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것이지만 나름 선정해봅니다. 누가 뭐래도 용대운님의 작품은 0순위에 놓습니다. 읽어나가다가 옆에서 누가 보면 미친늠 아닌가 싶을만큼 키득거리게 되는 코믹함은 적지만 누구라도 인정하는 건 책을 읽어나가는 속도가 아마도 가장 빠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하철에서도 보구 화장실에서도 보구 언제 어디서든 틈이 나면 꺼내들고 읽어나가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생기기 때문이며 제목을 나열하는 것보다 단지 이름만으로 선택해도 전혀 이상없을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뭐, 주인공이 나쁜놈이든 아니면 절대기남이든 상관없이 사정없이 잡아끄는 매력을 갖는 작품들임엔 틀림없기에. 오죽하면 번안한 것두 고릅니다 기쁘게....

다음엔 제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운중행님의 작품을 꼽습니다. 마치 반푼이처럼 읽다보면 옆사람한테 눈치를 보일만큼 군데군데 키득거림을,,, 추룡기행, 대붕이월령을 넘어서 최근 단목전기까지 지금은 코믹부분은 많이 빠졌지만 쾌도강산 2부 이외엔 단 한 작품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좌백님 역시 절대 모른 척 하지 않습니다. 첫 작품으로 기억합니다만 '대도오' 의 감동은 감상문을 적어야 할 정도였으니,,, 야광충, 생사박 모두 좋았지만 특히 꼽는 건 역시 대도오와 혈기린외전... 특이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끈끈한 매력으로 남는 작품들입니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초우님의 작품들은 뭐 따로 추천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호위무사 10권 모두, 권왕무적 그리고 녹림투왕.. 완간되지 않은 아쉬움은 있을망정 기다림 또한 책이 나와서 내손에 들어온 순간의 짜릿함을 생각하면 즐겁게 기다려줍니다. 에잇,, 그래도 너무 오래걸려 빨랑빨랑 보구싶어, ㅎㅎㅎ 단지 투정입니다. 작품에 대한 하자잡기가 없으니 헐헐헐,,,

정통 무협의 대가 금강님의 파워있는 작품들 역시 딱히 후회할 일이 없는 명작들임이 틀림없고,,,,

더 열거하자니 너무 길어져서 성명만 올립니다. 걸인각성 이후 코믹이 모토일 김현영님, 역시 무지 특이한 작가세상을 갖고 계신 조진행님, 아,, 정말 너무 많은 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읽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거론하지 못한 제 머리가 한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정말 읽고 싶은 작가분의 작품이 10권 남짓 완간되길 기다려 1권부터 시작~~ 해서 끝날때까지 손에서 안떼고 읽어보길 소원해봅니다 ^*^


Comment ' 21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08.22 19:27
    No. 1

    용대운님의 강호무뢰한을 읽어보세요. 나온 시기를 감안하면...정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스플래쉬
    작성일
    05.08.22 19:44
    No. 2

    작가만 보고 사다가 후회 많이 했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Metadel
    작성일
    05.08.22 19:57
    No. 3

    요즘 초우님 작품들은... 당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08.22 20:16
    No. 4

    저도 제 기준을 적어보면,

    작가만 보고 산다 - 풍종호
    작가만 보고 선택한다 - 좌백, 진산
    작가를 보고 선택한다 - 금강, 용대운, 한상운, 설봉, 운중행, 몽강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7 유세이
    작성일
    05.08.22 21:07
    No. 5

    현재는 별도, 김운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8.22 21:08
    No. 6

    백준.... 임준욱 님 무협계의 최강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령
    작성일
    05.08.22 22:39
    No. 7

    작가만 - 풍종호, 한상운
    1/2 - 백야
    1/4 - 금시조, 장경

    정도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5.08.22 23:09
    No. 8

    저도 작가만 보고 선택합니다.
    한상운 장경 좌백 임준욱 설봉 운중행 금강정도님의
    글들은 제목도 볼 필요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5.08.22 23:37
    No. 9

    임준욱님, 장경님, 설봉님, 금시조님, 판타지는 쥬논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머나먼고향
    작성일
    05.08.22 23:56
    No. 10

    용대운님의 소설중에 유독 도왕이 손이 잘 안가더군요.
    다른것들은 최소 3번이상 봤는데 도왕은 1번보고 말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5.08.23 00:00
    No. 11

    가나다순..

    오래된 분들은 백야, 용대운, 이재일, 장경, 좌백, 진산, 최후식, 풍종호님..

    최근엔 도현, 백준, 임준욱, 운곡(엇? 이름이 맞나요? 등선협로던가 쓰신분..), 한백림님..

    용대운님.. 주류로 쓰시다가 곁가지로 쓰시는 작품은 좀.. 크.. 태극문, 독보건곤, 군림천하의 짜릿함이란.. 받뜨.. 나머진.. ㅡ.ㅡ;

    운중행님.. 계속 글쓰시는 줄 몰랐는데.. 화이팅!!

    냉죽생, 몽강호, 무악, 석송, 이우형, 장상수, 정진인, 조철산, 하성민님 다들 좋아하는 작가분들인데 활동 중 이신지 모르겠네요.

    금시조, 설봉님은 좋아합니다만 최근 작은 좀 살펴보게 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8.23 00:32
    No. 12

    작가와 출판사를 보고 선택합니다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역마
    작성일
    05.08.23 10:35
    No. 13

    하이어드의 김상현
    풍월루와 광기의 담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5.08.23 14:04
    No. 14

    음 글쎄요...너무 많아서...아니 요즘 너무 많아졋다고 할까요...
    아무튼 행복합니다...ㅋㅋ
    바쁜와중에 읽는 무협은 그야말로 꿀입니다..시원한 음료와 같이한다면... 더욱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말포유
    작성일
    05.08.23 20:21
    No. 15

    위에분들 모두 좋습니다.
    이에 더불어 장영훈 님 강추 합니다.
    보표무적(고무림 신춘무협 1차 금상작)에 이어 일도양단(소재는 비슷하지만 내용은 굿!) 역시 잘나오고 있습니다.
    용대운,좌백,한백림,풍종호,백준(초일,건곤권,송백),임준욱님 좋습니다.
    금강님도 소림사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5.08.24 00:09
    No. 16

    장영훈님 새 작품에서 조금씩 발전하시는듯.. 다만 전작과의 차별성을 어케 키워나갈지 궁금..

    백준님은 건곤권에서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시다 송백에서 도로 "빠꾸"한 느낌임.. 작품 자체야 재밌게 읽지만서도.. 발전하는 작가 되시길 기원~.

    음.. 임준욱님.. 헉!!! 털썩.. OTL

    한백림님.. 작품 쓰시는 중이죠?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5.08.24 00:11
    No. 17

    음.. 특정작가 밀어주기를 좀 하자면.. 도현님 좋습니다.

    환락십오야.. 수작이라는.. 냉혈한도 괜찮았음. 3권인가 4권인가로 끝냈었는데 오히려 권수를 더 늘렸으면 어땠을까 아쉬웠었음. 알바 아님..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바람소
    작성일
    05.08.24 19:35
    No. 18

    나름대로 사대천왕

    좌백, 장경, 임준욱, 백야

    브랜드 작가입니다. 고민없습니다. 한번도 실망준적 없습니다.

    장경과 백야는 개인적으로 소주한잔 하고픈 작가들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남가일몽
    작성일
    05.08.26 13:56
    No. 19

    도현이라는 필명은... 예전에 뫼사단에서 입문하시던 분들이 마땅한 필명이 없으면 둘러썼던 필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붕
    작성일
    05.08.29 15:17
    No. 20

    남가일몽님/ 그건 '도현'이 아니라 '권천' 필명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사나운아침
    작성일
    07.01.16 21:09
    No. 21

    풍종호님 소설이라면야.. 내용 제목 안보고 무조건 필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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