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유혼을 추천하면서...

작가명 : 시후

작품명 : 성하유혼

출판사 :

성하유혼을 읽고 감상을 남깁니다. 짧게 아쉬운 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추천하는 글이면서 남기는 아쉬움은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혀둡니다.

신선한 부분이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새로운 특색이 가미 되었다면 조금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거란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니 사실은 이런 생각도 그저 아쉬움일 뿐 훌륭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제목도 추천이라 적었습니다.

약간의 미리니름을 전하자면 주인공의 인생이 너무나 많이 꼬여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많은 상처를 안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처음에는 아쉬운 부분을 적으려 했는데 딱히 집어서 이야기할 부분이 많지 않군요. 작가분은 하고자 하는말을 제대로 모두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작품입니다. 단, 유쾌하기만 하지 만은 않습니다. 음모와 복수의 과정에 슬픔이 배여 있습니다. 특히 작가의 필력이 꽤나 좋아서 만일 다른 작품이 있다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 이글을 읽는 분이 만일 무협매니아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비추천 : 무조건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전개가 아니면 싫다라는 분은 비추천입니다.

짧은 감상 마칩니다.

[플라나니아]

짧고 강력했지만 뒷맛이 아쉬웠던 소설로 기억합니다.

[저녁햇살]

짧게 끝났지만 조기완결이라는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끝냈구나라고 생각했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도 심심하면 가끔씩 다시 읽어보고하죠

[한뉘]

저도 예전에 추천감상글을 쓴 적이 있는데...
수작이죠...ㅋ
물론 취향이 크게 갈릴듯...

[戀心]

멋진 글입니다. 짠한 느낌의 소설.

[유골]

복수물은 이래야 한다는 제 나름의 기준이 되는 책입니다.
힘을 키워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가 정말 잘 씌여 있습니다.

요즘 복수물을 보면
가족이나 연인이 죽어 복수를 하겠다면서
산으로 들로 여행이나 다니고 연애나 하는 글들이 대다수죠.
언제 복수할래?
놀거 다 놀고, 볼거 다 보고, 연애 할거 다 한 뒤에?

[太極]

제 생각에도 깔끔하게 잘 마무리됬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한손에 꼽은 수작입니다. 그만큼 감정을 잘 표현하고
문장처리도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