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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철종
작성
04.11.20 19:31
조회
2,032

작가명 : 삼두표

작품명 : 재생,신왕기

출판사 :

재밌는 작품이라도 주목을 못받는 작품이 어디 한두게 이겠습니까만은.......

한달만 있으면 25살이되는 한심한녀석이  접니다^^,

누구 못지않게 소설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지금까지 수많은 소설들을 읽으며 즐거워했습니다.

올해 나온소설중에 제 머리에선 수작이라 판결내렸지만,큰 주목을 못받은것같은 작품  -재생(완결)- 그리고 -신왕기(연재중)-를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 글쓰며 생각하기에 먼치킨류중에서 최고라고 생각되는군요.

먼치킨류는3류라며 이글을 판단하지마시길.......저도 먼치킨종류의 몇몇 소설들,차마말은 못하겠지만 멍청이 가끔나오고 그놈 갈구며 왕자병 흉내내고 유치한 독백으로 책의 반이상을 채우는책을 실수로 빌리게되면(거짓말이 아니라 책방에서 더이상읽을책이없어서 가끔 그런실수를합니다)쌍소리가 나옵니다.

어떤분이 올린 추천글에 삼두표님의 글은

양육강식,적자생존,먹이사슬 등등 으로 표현할수 있다 하시더군요.

저도 동감입니다,그리고 속시원한 전개와 치밀한구성,마지막으로 삼두표님의 뜨거운 필력은 독자를의 가슴을 두들깁니다.

재생은 6권완결,그리고 재생2부 신왕기는 -은자림- 일반연재란에서 연재중입니다.

2부라도 따로읽어도 전혀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아니 전혀 별게의 소설이라 생각해도 될껍니다.

-제 취향을 알려 드리기위해 지금까지 제가 읽은 소설중 맘에 들었던 작품들......-

영웅문,쿠베린,신승,엘란,군림천하,데로든 엔드 데블랑,사나운 새벽,앙신의 강림,유수행,칠정검 칠살도,기문둔갑,선인지로,천사지인,의선,신궁,묵향(요즘 실망중),동천,환생군주,대마법사,SKT,드래곤 레이디,용검전기(1부만,2부는 실망)등등......

기억이 잘 안나내요.

좋은글 읽으시며 즐거운 시간 되시길..^ ^


Comment ' 9

  • 작성자
    Lv.93 빈랑
    작성일
    04.11.20 20:53
    No. 1

    먼치킨류는 나쁜겁니다.

    혹시 초반 주인공이 강해서 먼치킨류라고 생각하시면 잘못 아시는 겁니다. TRPG에서 어원이 나온 먼치킨이라면 깽판물(주인공이 강해야 자기 마음대로 깽판칠수 있죠)이 먼치킨류이겟죠.

    주인공이 제일 강하다고 먼치킨이라고 하면 무협,환타지의 90%는 먼치킨입니다. 따로 먼치킨류라고 구분할 필요가 없죠. 그냥 무협,환타지 소설이라고 하면 되니..

    재생 잘 쓴 소설이죠. 그리고 먼치킨류는 종이가 아까운 글들이죠..
    재생을 먼치킨류라기에 글 올립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체의몸값
    작성일
    04.11.20 21:36
    No. 2

    뭔가 개념을 조금 잘못파악하신분들이 몇분계시는군요.
    먼치킨이란 인물이 강하다라고해서 먼치킨이아닙니다.
    개연성이 있느냐,없느냐에 따라서 명작과 먼치킨으로 나뉘것입니다.
    만약 주인공이 '신보다 강하다'는 전제하에 보통 먼치킨이라는것은
    아무런 설명도없이 그저 "죽을상처입고 절벽떨어져보니 이게왠일
    그 곳엔 고금제일의 은거고수가있더라 그래서 가르침을받고 살다보니 영물과영약이넘치더라 그거먹고보니 고수됫네."
    이런식의 내용전개가 먼치킨입니다.묵향도 전 상당히 눈살찌푸려지더군요.
    물론 당시 퓨전물이라는게 없엇다라는점에서 당연 그 장르를 개척한
    분으로써 대단하지않다고할수는없지만,갈수록 내용이 뒤엉켜지더군요.
    용대운님의 글처럼 주인공이 한없이 강한소설이 왜 먼치킨분류가되지
    않느냐는 점에서 같다고보실수있습니다.주인공이 강하다면
    그 강함을 얻기까지의 내용과명분,충분한 개연성,설정등이 따라온다면
    그것은 먼치킨이아닌것이지요.(앙신의강림도 강하지만 충분한 명분과
    그것을 받쳐주는 개연성,그리고 독자들에게 고개가 끄덕여지게하는 그
    주인공의 피땀어린 강해지기위한 과정과 막힘없이 흘러가는 유려한스토리덕분에 명작이라는 호칭을얻을수있던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종
    작성일
    04.11.20 22:05
    No. 3

    먼치킨이 그런 뜻인줄은 몰랐네요,은연중 비슷한느낌이 들어 지금까지잘못알고 있었던것같습니다.
    빈랑님의 말에 약간 놀랐지만 틀린점 바로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시체의 몸값님이 하신말씀은 좀 아니다 싶네요.
    그리고 전 앙신이 먼치킨이라고 안했습니다.하지만 앙신 작가님께서 스스로 앙신은 먼치킨류라고 하신건 알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11.21 01:07
    No. 4

    먼치킨이라는 용어는 TRPG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TRPG에서 제멋대로 행동하여 어디로 튈지모르는 캐릭들을 말합니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왔던 장난기 많은 난장이들인 먼치킨에서 유래)
    그들은 게임의 흐름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게이머들에게 의외의 유쾌함을 주기도 합니다.
    소설이라면 권왕무적의 아운을 대표적인 예로 들수 있겠죠.
    먼치킨을 꼭 나쁜 뜻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데로브 앤 데블랑이나 묵향, 앙신의 강림 등 먼치킨 중에도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강
    작성일
    04.11.21 01:10
    No. 5

    재생 좋은 작품이죠.
    근데 전 신왕기가 더 재밌다는...
    칼리를 보면 왠지 칠성전기 발카이드가 생각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4.11.21 03:08
    No. 6

    재생 저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인기는 그리 없는것 같더군요...지금 추세와는 약간은 다른 코드라서 그런가.....흐음..신왕기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기대해봅니다.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11.21 19:08
    No. 7

    삼두표님 필력만으로 치면 전업작가들 중에서도 수위에 들만합니다.
    다만 저는 그분의 글들에서 늘어짐으로인한 약간의 긴장감의 결여때문에 최고의 작품으로까지는 꼽기 힘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종
    작성일
    04.11.24 03:03
    No. 8

    아참!!
    빈랑님, 재생도 삼두표님께서 직접 먼치킨류라고 하셨습니다^^
    이런말하면 안되겠지만,제대로 알지못하고 태클걸지 마시길..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3 빈랑
    작성일
    04.11.27 22:58
    No. 9

    철종님, 이런말하면 안되겟지만 싸가지없게 비웃지 말길..ㅋㅋㅋ

    기분나빠 댓글달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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