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 판타지는 나와 맞지 않는건가..?

방금 자유인 1권을 읽었다.

무협만 읽고 뭐 아주 가끔씩 판타지도 읽긴 했지만

고무림내에서 평이 좋길래

1권을 빌려봤다..

무협에 너무 취해 있어서 그런지

부담과 거리감도 느꼈고...

재미도 느끼지 못했다.

지금까지 읽어본 판타지들이 거의 스물다섯 작품정도 되는데

재밌게 본 판타지는 세개 내지는 네개 정도 뿐이다

나완 왠지 판타지가 맞지 않는 듯 싶다

무협을 읽기 전에 판타지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그때 처음본 판타지소설이 '다크문' 이었는데

진짜 그때는 중독이 뭔지를 알게 되었고 다크문에 중독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 이렇다할 재미나 중독을 느낀 소설이 없었다..

판타지소설에 비해 무협소설을 많이 읽고

그래서인지 모르겠어도...

왠지 나와 맞지 않는 듯한 작품이다...

확실한건 필력은 있다는 점이다...

다만 나완 맞지 않을 뿐이다...

[[황소]]

제가 보기에는 자유인은 뒷 내용은 더 재미있습니다. 저도 마지막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처음 내용은 다른 여타 판타지 영지경영 소설과 비슷하지만 뒷 내용을 보게 되면... 주인공의 복수가.. ^^

[예린이]

솔직히 자유인 애독자로서,
처음은 여타 영지발전물과 별다른차이가없죠,
확연한 전투씬 빼고는...
진정한 묘미는 2~3권의 박진감넘치는 전투씬,
4권이후 아젝스의 자아를 찾아가는일대기라는...

[무산자]

하지만 말이죠 자유인에서 전투신에서 제가 느낀건,, 너무 쉽게이긴달까?
현실감이 떨어지는것이죠 틸라크병사가 너무강력하게 나오는것도 그렇고 그런 훈련을 견디는데에서도 반발이 없을수 없고 한다는것이죠 군대내에서의 문제같은것도 다뤄지지 않아요,, 하지만 그래도 자아를 찾는것에서는 작가님의 필력이 상당히 느껴지죠,,

[유도지]

... 이리 저리 손댈게 많고 조금 어수선 하기도 한
영지발전 물을 저랑 안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