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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더 로그를 읽고.

작성자
Lv.1 유도지
작성
04.08.01 23:42
조회
1,454

고무림에 판타지까지 개방되면서,

감비란에서 왠지 옥스타하고, 더로그 감비가 꽤 많았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그 추천글 읽고 오늘에서야 다 읽은 더로그...

아 정말 오랜만에 완결까지 읽은 책이라죠.

제가 여기서 말하려는건 여주인공 디모나에 대해서.

이 디모나라는 히로인이 더로그의 재미를 한층더 부각시켜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디모나가 악녀라고 하셔서 저도 그런줄

알고봤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나쁜x은 아니더군요.

자기 부족에대한 집착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끝에 가보면 그런 디모나가 주인공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캐릭터가 워낙 가면이 많은 녀석이라

진짜라고 믿고싶지만 아닐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환장할 노릇이죠.

또 어떻게 보면 디모나도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었을 지도,.

초반에 쉐도우아머 내기해서 주인공한테 지고, 주인공이 자고있었을 동안

죽였어도 되었을 것인데 말이죠 그 물건들이 그렇게 자신과 부족에게

중요한 물건이었다면. 이부분에 대해서는 부족에 대한 생각이 병적인

디모나가 이렇게 했다는 것에 조금 의외성을 들수도..

디모나를 따라간 공처가 주인공과 디모나가 어떻게 됬을지도 궁금하군요.

빨리 연대기 2부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작가님이 좀 새디스트 적인 느낌이..-_-;

주인공이 유두를 잘라먹어버리질 않나, 서로 혀에 상처를 내고 키스를 한다던지,

그리고 도대체 왜 마지막에 공주랑  키스할때 윗입술은 왜 깨물어줍니까? -_-;;


Comment ' 7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8.02 00:02
    No. 1

    언뜻 듣기론 연대기2부는 안나온다고 들었는데 ; 3부 신성황전설(?)인가에 통합되어 나온다는 -ㅇ-; 아님말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산자
    작성일
    04.08.02 00:10
    No. 2

    대부분의 분들이 디모나를 나쁜여자라구 하는데 ,,. 개인적으로는 디모나를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 부족에대한 집착 ,, 그것때문이죠 지금까지 본 판다지소설중에 가장 감동깊었죠,, 앞부분보다도 .. 저는 결말부분이 정말 가슴을 찡하게 한달까요. 읽은지 2년정도 되었는데도 아직도 더로그
    생각만하면 가슴한구석이 아려오져,, 보디발에게 강간당하고나서 카이레스에게 해주는 말이 정말 '니가 더 잘해" 압축하면 그런말이었는데 그말에서 강간당한것두 이겨내는 디모나가 느껴졌죠,, 그리고 마지막 보디발의 발악때문에 한명만 빠져나갈수 밖에 없을때 꼭찾으러오라는 디모나의 말 마지막까지 디모나 다웠지만 그래서 더 감동깊은 결말이었죠 판타지하면 더로그 하고 강력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강
    작성일
    04.08.02 00:39
    No. 3

    3권의 끝부분이던가요? 잘 기억이 ^^;
    술집에서 디모나가 엘프의 연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던 장면 있지요?
    저에게 최고의 베스트 장면이었습니다.
    이때에 디모나를 좋아하는 카이레스의 마음이 비추어졌는데..
    흠..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한 디모나와 그모습에 반해버린 카이레스. 주인공의 짝사랑하는 마음과 그걸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이
    정말로 잘표현된 장면인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l******
    작성일
    04.08.02 01:18
    No. 4

    카이레스를 사랑했으나.. 부족에의 집착...
    안타까울뿐이죠..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저는 디모나도 카이레스를 사랑했다고 확신합니다. ^^*

    신성황전설이 나와도 둘이 비극적으로 이루어질까봐
    내심 걱정이납니다.

    속썩이는 마누라는 수갑과 채찍으로 다스릴수밖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4.08.02 07:13
    No. 5

    글세요? 저는 디모나가 카이레스를 사랑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친구정도? 남자와 여자의 사이에 친구란 없다고 하지만 디모나의 성격을 본다면 충분히 카이레스를 친구라고 생각할수 있는 여인입니다.

    디모나는 부족에의 집착때문에 사랑을 생각할수 없는 여인이죠.그리고
    워낙 계산적인 여인이기도 하고, 지금도 더 로그를 생각하면 가장 걸리는것이 꼭 글진행상 디모나가 보디발에게 강간당할필요가 있었냐 하는것입니다.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서라고 밖에는...

    디모나 같이 대단한 여인이 강간당할때는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뭐 상대가 워낙에 굉장한 놈이라 어쩔수 없었다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냉소적이고 철저히 계산적으로 보면서 모든것을 이용하는 심지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까지 이용하는 여인치고는 너무 쉽게 당한다고 할까여? 디모나라면 무슨수를 쓰던 보란듯이 벗어날줄 알았는데...
    아니면 잡히더라도 강간만은 않당할 무슨수를 쓴다거나

    더 로그를 본다면 무척이나 잘만들어진 소설이고 재미있게 보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소설중 하나입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주요 여인들은 전부 최악의 불행한 삶을 사는 운명이
    정말 싫더군여, 나중에 어떻게 되건 불행한 죽음이나 불행한 삶을 사니까여, 꼭 여인들을 저렇게 불행하게 만들어야 했을까여? 작가님에게 불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8.02 08:12
    No. 6

    휘긴경 새디스트일지도...-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이불루
    작성일
    04.08.02 17:22
    No. 7

    생각해보면 비매에서 주인공은 자살하고 월환에서는 세건은 점점 광기가 심해지고, 더로그에서는 몽땅 몰살아니면 비참해지잖아 게다가 요즘 발틴에서 영룡왕의 세 수하에게 능욕당하는 사람들을 보면 휘긴경은 정말 새디XX일지도 모르지요. 더로그를 연재할 때는 통신에서 몰살의 휘사쿠라고 불렸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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