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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살아나다?!

작성자
Lv.1 검제(劍帝)
작성
04.07.02 14:09
조회
2,206

일을 그만두고..

오랜만에 책방에서 못읽어본 책들을 정리 하다 묵향 17권을 읽게 됐습니다..

무협편에서는 무척이나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지만..

판타지편으로 갈수록 영 기대치를 깎아먹었드랬죠..(이건 저의 관점에서입니다만^^;)

16권까지 읽었으니 17권 나온 마당에 읽어야함이 마땅한지라..

17권을 들고 갔드랬죠..

근데 17권 책을 집에서 보는데.. 앞에 작가님의 말도 그렇고..

점점 예전에 묵향을 읽을 때 처럼.. 먼가 짜릿하게 올라오는 전율이라고 할까.. 희열..

암튼.. 흥미진진했고.. 소제목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건걸 보고도..

웃음을 짓게 만들더군요.. 내용이 대충 짐작이 가니까ㅋ

전동조님이 짐을 싸서 나와서 글을 집필하셨다던데..

정말 묵향이 살아난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16권까지 읽으시다가 조금 실망하신분들..

어서 17권을 보세요.. 먼가 틀려진 묵향을 볼 수 있을껍니다..

앞으로의 내용이 너무 기대되는군요^^

PS)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주저리 거린거 같아서^^;;

      한국 무협이 점점 발전해 나가길 빕니당^^


Comment ' 6

  • 작성자
    Lv.4 몽이선달
    작성일
    04.07.02 14:35
    No. 1

    저도 그렇게 느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2 14:47
    No. 2

    음..전동조씨는 무협작가가 되어야 했어..후후.. 사실, 전동조씨의 묵향은, 판타지와, 무협쪽의 엄청난 부흥을 일으킨 도화선 역할을 했죠. 음, 물론 덕분에, 이젠 쏟아져 나오는, 물량 판타지 무협세대를 열었습니다만, 그당시 판,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죠.. 에.. 일단 묵향이 무협과 판타지에 끼친 영향을 몇가지 들어보자면.. 뭐.. 좋은 영향은 아닌거 같지만... 무협에서, 화경 현경 생사경으로 경지를 표현하는 이상야릇한 소설들이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하였죠. 진짜 이당시에는 너무 심했어요.. 그다음으로, 판타지에선, 소드마스터=검기, 그랜드소드=검강 이라는 공식이 확립되었죠. 마지막으로, 퓨전이라는 장르가 생겨났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는...뭐 다른 분에게..맡기고 저는 화두만 남기고 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04.07.02 16:14
    No. 3

    묵향에 대한 아픈 추억.
    1997년 어느 가을 밤,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천리안에 묵향이란 소설이 연재되는 것을 발견.
    단숨에 다 읽었더니 기상시간 한시간 전.
    한시간 자고 출근.
    회사에 갑자기 일이 터져서 이틀동안 날밤 샘.
    결국 사흘동안 딱 한시간 잠. -_-;;
    참 아픈 추억이었습니다. T_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4.07.02 19:31
    No. 4

    전 컴퓨터로 보는 게 도저히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日月神劍
    작성일
    04.07.03 14:24
    No. 5

    컴으로 읽으면 눈이 많이 아포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끄져끄려
    작성일
    04.07.03 16:29
    No. 6

    난 그래서 싸구려 pda 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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