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그만두고..
오랜만에 책방에서 못읽어본 책들을 정리 하다 묵향 17권을 읽게 됐습니다..
무협편에서는 무척이나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지만..
판타지편으로 갈수록 영 기대치를 깎아먹었드랬죠..(이건 저의 관점에서입니다만^^;)
16권까지 읽었으니 17권 나온 마당에 읽어야함이 마땅한지라..
17권을 들고 갔드랬죠..
근데 17권 책을 집에서 보는데.. 앞에 작가님의 말도 그렇고..
점점 예전에 묵향을 읽을 때 처럼.. 먼가 짜릿하게 올라오는 전율이라고 할까.. 희열..
암튼.. 흥미진진했고.. 소제목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건걸 보고도..
웃음을 짓게 만들더군요.. 내용이 대충 짐작이 가니까ㅋ
전동조님이 짐을 싸서 나와서 글을 집필하셨다던데..
정말 묵향이 살아난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16권까지 읽으시다가 조금 실망하신분들..
어서 17권을 보세요.. 먼가 틀려진 묵향을 볼 수 있을껍니다..
앞으로의 내용이 너무 기대되는군요^^
PS)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주저리 거린거 같아서^^;;
한국 무협이 점점 발전해 나가길 빕니당^^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