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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묵비영~

작성자
둔저
작성
04.07.03 09:17
조회
2,919

천마묵비영을 읽었습니다.

1권 내용

정파와 열심히 싸움을 하던 마교는 양패구상 정도의 결과를 내고 본산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후대를 대비해서 어린아이들을 모아 신진무인들을 키운다. 주인공 707호는 마교 최고 신법가인 비마왕의 아들로서 신법에 매달리고 남들은 적당히 익히다 포기하는 천마심공에 열중한다. 11년의 훈련 끝에 순찰대에 소속된 707호-묵비영은 임무를 받게 되는데...

초반에 전개가 무척 빠릅니다. 11년이 순식간에, 16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_-; 그러고보니 주인공 나이가 상당하군요. 그런데 1년, 16년, 그리고 그 후로도 2년, 1년 등등의 세월이 너무 간단하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물론 이런저런거 했다고 나오지만 말이지요.

으음, 그런데 묵비영이 그렇게 빨리 천마심공의 성취가 올라간 것은 그냥 묵비영이 자질이 뛰어나서 인건가요? 동굴에서 십몇년 동안 무공에만 전념했다 등등의 이유로 교주나 기타 인물들이 놀라고 역대에 드문 성취를 해냈다는 것은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으음, 역시 천재?

음, 무슨 무공 몇단계까지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거기에다가 몇단계 초입, 절정까지 나오면 더욱 머리가...-_-;

독사파의 두목이 팔쾌권이라는 것을 조금 익혔던 데요... 설명하는 것을 보니 팔괘가 나오더라고요. 혹시...팔괘권의 오타이신 건가요? 계속 팔쾌로 나오던데...

부담없이 술술 읽혀지는 것이 천마묵비영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표지글과는 진짜 차이가 있더군요. 저는 표지글 때문에 내용이 마음에 안 들 것 같아서 안 보다가 인위인위님 감상글에서 표지글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서 봤다는...

안 그러면 진작 봤을텐데 말이죠. -_-

누구냐~ 표지글 쓴 사람이!


Comment ' 6

  • 작성자
    Lv.1 선풍
    작성일
    04.07.03 10:40
    No. 1

    어제 군림천하랑 같이봐서인지 많이 미흡해보이더군요..아직 1권밖에 못봐서그럴수도있지만 오늘 2,3권 빌려서 더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라솔
    작성일
    04.07.03 12:27
    No. 2

    자질이 뛰어난것보다 그 동굴의 환경이 천마신공의 수련에 좋다고 나오죠. 마교안에서 수련했다면 절대로 그 나이에 그 성취까지 못 간다고도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04.07.03 21:06
    No. 3

    묵비영의 성취가 뛰어난것은 환경도 있지만 초반에 보면 천마심공만을 죽어라 판것도 하나의 원인이고, 천마심공의 독특한 운영도(천마와 비마왕의 대화에서 나옵니다) 한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반주는약주
    작성일
    04.07.03 22:44
    No. 4

    천마심공을 혼자 죽어라 연습했고 , 또 익히는 방법도 남들과 다르게 익혀서 그럴 꺼라 생각하는데 ... 물론 천재라고 생각하면 천재라 생각 할 수 있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아마노긴지
    작성일
    04.07.04 01:49
    No. 5

    위에 둔저님이 말씀하신데로 부담없이 읽혀지는 글이긴한데 저는 좀 지루하더군요. 사고로 인해 어디 짱박혀서 무공을 익히고 다시 출두하길 몃차례... 거기다 무공은 천마와 관련된 무공만을 익혀서 남들보다 빠른성취라고해야하나 -_-a 어쩃든 주인공의 혜택을 받죠... 읽으면서 긴장감이 별로 생기질 않아서 그런건가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淑愛劍路
    작성일
    04.07.04 11:54
    No. 6

    아마 묵비영의 성취가 빠른 것은 이세계의 드래곤이 죽으면서 드래곤 하트를 자연에게 돌려 주지 않고 텔레포트 시켰을 겁니다..
    그것이 묵비영의 가슴속에 텔러포트 된것은 아닐까요?
    (퍽)..으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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