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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설서린 그리고 설봉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
04.06.10 16:34
조회
1,427

  솔직히 처음엔 왠지 이 작품에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사신이 그랬던거 처럼요. 그러나 설봉이라는 작가를 믿고 8권 다 빌려서 한번에 다 봤습니다. 아 정말 언제나 실망 시키지 않는 작가님이라는 걸  입증해 주시더 군요.

정말 설봉님 작품을 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설봉님 작품은 흡입력이 아주 뛰어나서 읽다보면 작품에 푹 빠지게 되더군요.그런데 설봉님에 인기가 의외로 낮게 나타나는건 아마도 2달한 한권도 나오는 출판 때문이 아니가 합니다. 설봉님 작품은 중간중간 보면 작품에 몰입도가 떨어서져 흥미가 이어지기 힘들죠. 그래서 저도 설봉님을 믿으면서도 막 신간이 나올때는 망서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설봉님 작품을 제대로 느끼 시려면 처음부터 끝 까지 한번에 읽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 어서 대형설서린이 나왔으면 합니다. ^^

대형이 아직 완간이 아니라서 그 아쉬운 여운에 사신을 다시 빌려서 이틀간에 걸쳐 다시 읽었는데 역시 좋더군요.근데 사신에는 몇가지 오류가 있는데 하나는 모두 아시는 유회가 죽는 장면이죠. 이때 장면에서는 유구가 죽었는데 뒤에 가면 유회가 죽은 걸로 나오죠 ^^ 이건 다 아시는 거고  또하나 찾았는데 그건 절명신도라는 별호에 인물이 두명 나오는겁니다 ( 다 들 아시는거면 대략 낭패 )

요즘 풍종호님 작품 새로 보는데 풍종호는 작품은 서로 연관성 찾는것도 한 재미라 그거 찾다보면 오류도 한두개 찾아 지는데 그것도 재미 있더군요.(그래서 오탈자 많은 요즘 출판작들은 보기 힘들 다는 ㅡㅡ;) 여러분들도 한번씩 다른 관점에서 보시면 한층 재미 있습니다 ^^

아 그리고 하나 질문 드릴게 있는데. 호접몽에서 천절 조수인에 대한 언급이 있다고 어느분이 언급해 주셨는데. 어느 부분인가요? 요즘만 두번이나 읽었는데 도저히 못 찾겠어요 ㅡㅜ 아시는분 제발 리플이나 쪽지 날려 주세요


Comment ' 12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6.10 16:44
    No. 1

    그 뭐드라...
    마성이 있다는 검법(도법인가요?)을 3사람이 깼는데...
    그 중 두번째가 천절...이라고 하더군요.
    자세한 것은 곧 풍종호님 전문가분들이..-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혈반사접
    작성일
    04.06.10 17:47
    No. 2

    ㅎㅎ설봉님 책빨리출간하는편아니엿나요?ㅎ타작가님들에비해..
    ..저는 그래도 설봉님 작품중에....
    남해삼십육검이 나은것같아요..그담에 사신 포영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6.10 18:13
    No. 3

    설봉님 작품중에 가장 수작이라 생각하는것은 "암천명죠"가 아닐런지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읽은 작품이네요 ~ 설봉님 글 가운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뭉무
    작성일
    04.06.10 19:02
    No. 4

    사신도 재미있었던거 같은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6.10 19:24
    No. 5

    둔저님의 힌트면 금방 아실듯한데
    모용세가의 원류가 됐던 시조분이 습득한 수라**(탈혼?)검법을 깻던 첫번째(이게 700년전이던가?) 아무개에다가 두번째는 200년전 미틴넘 천절이 깻고 마지막은 .... 하면서 설명했던 부분인데 3권 중반인가 초반쯤일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타이레놀ER
    작성일
    04.06.10 21:03
    No. 6

    3권 중후반쯤에 혈수나찰 조심화가 전대묵린영을 찾아가 대화하는 부분에서 조수인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모용가의 수라섬혼검을 깬 세사람중에 두번째가 조수인이지요.
    그런데, 풍종호님의 작품중에서 오류라니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궁금하군요.. 풍종호님이야 워낙 불친절하셔서리 여기서 쪼금 저기서 쪼금 연관된부분이 제대로 설명도 없이 나오지만 특별히 오류라고 할만한 부분은 없는것같던데..... 어느부분인지 좀 알려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무혼
    작성일
    04.06.11 03:26
    No. 7

    흐음.. 역시 설봉님의 인기는.. 대단하군요;; 저도 설봉님 작품을 많이 접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처음에 설봉님의 사신을 접했을 땐.. 제가 본 무협에서 단연 乃으로 내새 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때의 그 감동이란.. 거기에 이어 대형설서린.. 모 설서린이란 이름이 한번인가?; 두번인가 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제목을 쫌 잘 못지은거 같지만;; 암튼간에.. 정말 그빨려드는 듯한 스피디한 전개와 긴박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네요.. 다른 분들 재밌게 보셧다니 동질감 느끼네요 ㅋㅋ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6.11 10:03
    No. 8

    설봉님 작품에 오류가 많아요.. ㅠ_ㅠ 사신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4.06.11 14:10
    No. 9

    슈리하잔님 "암명천조"아닌가요? 전 독왕유고가 제일 재미 있었던것 같다요 ^^. 아 그리고 대형에 "동기감응"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그거 보고..... 뭐더라 (아 제목이 생각 않난다 이런 ㅡㅡ;) 그거 묘자리 찾는거 그작품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보려는 중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군자선생
    작성일
    04.06.11 15:28
    No. 10

    초기에 설봉님이 쓰신 작품들은 무엇인가 주제를 정하고 글을 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각 작품 서문에서도 분명히 그런것을 밝히고 있죠. '산타'에서는 지극히 실전적인 무협을, '암천명조'는 진법이란 과연있는가에 대한 고찰로, '독왕유고'는 독에 대해서 파고 들고, '천봉종황기'에서는 내공에 대한 이야기를 풍수로 풀어나가죠.

    설봉님 작품은 각 작품에 대한 철저한 자료조사와 설정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지요.
    최근작이 나오는게 지금 늦는데, 건강이 항상 좋지 않으셔서 그런것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6.11 17:39
    No. 11

    설봉님 최고~!!시죠^^b
    동기감응이 나오는 그 작품의 제목은 '천봉종왕기'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야우랑사
    작성일
    04.06.16 09:22
    No. 12

    설봉님은 책 빨리 나오는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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