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합니다..간밤에 따듯하게 주무셨는지...
오후출근이라는 널널한 시간 때문에 잠시 글도 보고 추천란도 가봤는데, 어떤분이 무협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억에 남는 캐릭터에 대해서 질문을 올리셨더군요.
머리속에서 떠오른 캐릭터가 위소보였습니다.
무협을 접한지 20년쯤 되었는데, 그많았던 작품중에서 탁 튀어나온게 위소보라니..--;;
무와 협을 테마로 한 장르에서 가장 거리가 먼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요즘에야 소위 속물근성을 가진 주인공이 많지만, 예전의 무협에서 그러한 캐릭터는 보기힘들었죠..처음에 접했을때 무척 생소하면서도 충격이였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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