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전 오늘 처음 등록한 회원입니다
게시판도 처음 글 올리구요
비회원으로는 거의 매일 들어왔는데
제가 무협소설을 읽은지가 벌써 15년이 넘어가네요
중학교때 처음 봤으니깐요
그땐 만화방에서도 몰래봤어요 미성년자는 보면 안된다구해서요
옛말에 남자는 무협을 통해서 사춘기를 보내고 여자는하이틴을 보면서
사춘기를 보낸다고 햇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지금까지 나온 유명하다는 소설은 거의다 본것 같아요
무협작가를 좋아하는것도 세월에 따라 달라지구요
지금 사대 공적이라는 작가들도
제가 중고등학교때는 무지하게 좋아했던 작가들입니다
중학교때는 와룡강님을 좋아했고,고등학교때는 사마달,이광주,서효원,금강
등등, 그리고 세월이 지나니깐 식상해지기 시작해지면서 무협을 조금 멀리햇는데
그대부터 백상,좌백님등등, 신무협작가님들이 나오시더라구요 지금까지 신무협을
좋아하는데 어느순간 임준욱님의 진가소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반나절만에
책을 다잃고 서점에서 가서 혹시 임준욱님 다른책이 있나봤습니다.
그때 농풍이 있더라구요, 역시 그것도 하루만에 다봤지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다른 무협작가들과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지요.
그래서 전 임준욱님을 좋아합니다. 저랑 같은 성이라서 더욱 ^^
아직 촌검무인을 읽지를 못했는데
지금 구하고 있으니깐 이번주 안에 꼭 볼수 있을것 같아요
하여튼 준욱님 언제 기회가 되면은 쇠주 한잔하고 뵈었으면 합니다
참 무협은 저한테 많은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무협을 보면서 한자를 많이 알게 되었고 중국에대해서도 또 음식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들은 무협을 양서라고 안하는데 저 한테는 많은 도움을 준
양서 였습니다 ^^
* ▩신독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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