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쿤산
작성
05.11.01 10:10
조회
229

요즘 저에게 자꾸 여러 분들이 조언과 충고로 글이 난잡하니 고쳐봐라 이러십니다.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2&sn1=&divpage=7&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298

읽지 마세요. 뭐하는 건지나 슬쩍 보고 아까운 시간은 뺏지 마세요.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2&sn1=&divpage=7&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321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2&sn1=&divpage=7&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334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2&sn1=&divpage=7&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338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1&sn1=&divpage=7&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753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1&sn1=&divpage=7&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797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2&sn1=&divpage=8&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581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2&sn1=&divpage=8&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100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2&sn1=&divpage=8&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600

http://www.gomufan.com/bbs/zboard.php?id=fr1&page=2&sn1=&divpage=8&sn=on&ss=on&sc=off&keyword=호신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959

뒤로 갈수록 그나마 개념이 잡혀서 지랄하고 웃기는 소리에다 장유유서와 상하를 무시하는 소리가 적어졌지만

내가 솔직히 이렇게 살아야 되겠습니까?

사실 저렇게 심심하면 들어와서 욕 하고, 소리지르고 지랄 떨고, 뭐만 맘에 안 들면 마구잡이로 덤벼 쌌코 이따구로 살아야 되겠냐구요. 저렇게 일만 있으면 지가 뭐 쥐뿔도 아는 게 없는 것이 싸가지 없게 모든 걸 다 아는 것 처럼 지롤허고, 무슨 대가리에 똥만 찬 것이 저렇게 나대고 웃기는 소리 해 싸며 다른 사람들 심란하게 하고 날마다 싸우고 윽박지르고.

이게 인터넷 깡패지 대체 뭡니까? 이게. 저라는 쓰레기가 솔직히 적당히 해야지 일만 있고 이유만 있으면, 무슨 지가 대한민국 대통령도 아니고 황당한 애국자처럼 막 앞에 나서서 다른 자들 깔보며 우월의식에 차고 이런 또라이같은 짓을 하고 어디 인간이냔 말입니다. 짐승보다 더 못한 새끼, 가서 뒤져버리던가 아니면 자살을 해버려야 해요.

보십시오 얼마나 싸가지가 없습니까? 저게 인간입니까 대체 아무도 정말로 지식 높고 잘 아는 분들, 저러 무지막지한 소리 안 하는데 미꾸라지 용천에서 깝친다고 물 흐리고 다니며 정말 얕은 지식으로 세상이 내꺼니 어쩌니 하면서 저 혼자만 사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웃사람들, 연장자들 무시해가면서 쌍소리 해가며 지럴을 떨어야 되냔 말입니다. 말 그대로 트집 잡으며 돌아다니고 사람 깐죽거리는 양아치지 이게 어디 인간이냔 말입니다.

도대체 공부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심심하면 후까시 잡고 나와서 뭐 대단한 논객이라도 되는 마냥 맥아리 올리고 삼류도 안 되는 찌질이가 찌질 찌질, 찌질 찌질 귀뚜라미 노래를 부르며 지분지분 그리고 다른 양식있는 지식인들 머리에 똥칠 가끔씩 해주고 이러면 안 되죠. 대체 제깟 놈이 뭐란 말입니까? 지까튼 새끼가 뭐라고 조까는 소리를 날마다 해가며 이런 상식적으로만 생각해 봐도 말이 안 되는 소리들을 지껄이며 입질 해가며 사람들 낚아대고, 이런 건 안 되죠.

정말 똑똑한 고수분들, 저기에 적힌 소리가 맞기나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부분 기초 중의 기초, 극기초나 다름없고 별것도 아닌 것, 남들은 다 한번씩 이미 공부해서 알고 있는 걸 인제 알았다고 세상 이면의 진실 다 아는 마냥 왁왁 소리지르고 다니고 다른 사람 보면 답답해 미치려고 하고 무슨 지가 뭔데요? 특별한 것도 없으면서 하는 것 없이 사이트에 기생이나 해가며 글 적고 낄낄대는 폐인이지, 좇빠는 소리를 하다가 정말 큰 코 다치는 수가 있지.

제가 이런 거 쓰면서 항상 다른 분들에게 공박 당해오고 이곳만 해도 디지게 안 보이는 곳에서 다른 분들과 존나리 싸웠습니다. 어떤 분들은 메일로까지 보내면서 함 만나자고 하고, 솔직히 다들 그러는데 저라는 놈이 스스로 그런 짓을 이제 안하든가 말든가 글 쪼까 흥분되게 선동할 줄 안다고 다라는 저 한심함이라니.

지금 봐도 솔직히 그지 같아서 못 봐주겠네요. 공부하려면 적어도 최소 대학생 비전공 이상, 중간은 석박사 학위 교수 정도는 되어야지 떠들던가 말던가 하지 이제 갓 중딩 지난 저때 나이에 아는 게 뭐가 있다고 고딩 될 때까지 지럴허고 난리야. 머리가 굵고 나니 저 놈의 글 부끄러워서라도 싸그리 삭제하고 싶지만 내공-.- 땜에 삭제는 못 하고 있습니다.

정말 똑똑하고 뛰어난 군사,역사,정치 경제 지리 고수분들이 입이 없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노는 줄 아나? 정말 대단하고 계열 통틀어 대하소설 써도 될 만큼 지식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 혼자 다 알았다고 벌써 날뛰고 있고. 이 얼마나 우습냔 말입니까. 이 얼마나 황당하냔 말입니까. 이 얼마나 기분나쁜 다혈질입니까. 갑자기 악 지르며 기분나쁘게 성미 거슬리게 하고, 이제 10대 중후반 들어선 놈이. 혈기만 있어서 망둥이처럼 뛰어댕기며 하는 게, 이제 머리가 쫌만 더 굵으니 다 부질없고 거지발싸개 같고 아무런 이유가 없게 느껴지더군요. 인터넷에 가상의 공간에 한번씩 지럴떨고 나면, 나라는 존재가치까지 아예 의미가 없어진 것 같고 삶의 보람이란 가치까지 의문이 가더이다. 정말 내가 어떤 자제심을 가지고, 스스로 자중하며 있지도 않은 글빨 있는 척 끼찔끼찔 끼적대며 억지로 뭔가를 부풀리듯 만드는 것보다는 아예 속 편하게 애초에 모든 이런 문제에서 관심을 떠나서 평소 살던 대로 적고 쓰고 노는 게 딱 좋다고 여겨질 수 밖에요.

하여튼 또 누구한테 끄집기도 싫은 이런 치부 보여주는 건, 제가 존재하지도 않은 걸 있듯이 보여주는 것 보다, 제가 있는 그대로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요.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는 것을 느끼면서, 스스로 아예 입을 다물고 자책하며 제 자신의 이런 병적 증세를 고치고 싶습니다(간간히 호응이 있지 않느냐, 혹... 그러실 분들. 잘났다는 소리가 아니라 제 무뇌한 소리에 혹하신 분들입니다. 전 정말 부끄럽습니다. 저런 미친 소리들을 해 가며 사람들을 현혹시켜 꼬셔내다니. 사이비 교주도 아니고 어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그 어린 새끼가. 가히 사탄보다 더 하게 여겨집니다)

요즘은 아예 글이란 게 없습니다. 중언부언, 자꾸 사람들이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지껄이는 걸 모르겠다고 하는데, 생각하는 것 없이 소설 쓰듯 사전에 정리하는 것 없이 새글쓰기 누를 때부터 리얼타임으로 쓰니까 그렇습니다. 손 한번 안 보고 그대로 올립니다. 이것도 그렇구요. 사실 예전 저런 글들도 다 그렇게 리얼타임으로 올리긴 했는데, 자료같은 것도 내것도 아닌 것 있는 척 하기도 그렇고 이젠 아예 이런 곳에서의 글이라는 것은, 딱 그 정도만큼의 양. 목적과 기본적인 글의 소양만 갖춘 채 쓰려고 합니다.

근다고 뭐 주절주절 초딩처럼 내용없는 것도 아니지만. 제가 무슨 덕을 보려고 또 지럴떨던 시절로 돌아가겠습니까? 그럴 때마다 초라함만 느껴 도살간으로 뛰어들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날마다 다혈질이어서 있던 화도 더 내고, 없던 화도 생기게 내 버리고 했는데 그나마 글빨도 없던 거, 열혈 해주니 막 불 붙더래요. 그게 도저히 안 되겠다 여겨서 최근에 쾌활모드 한 번 적용해 봤는데, 분들이 하도 싫다싫다 왜 그런지 노래를 불러서 장사치에게 돈 받고 팔아버렸습니다.

지금은 특별한 모드 없습니다, 그냥 쓰는 것 뿐. 사실 이런 데서 글 쓰면, 그냥 뭣하면 백스페이스 누르세요. 너무 또 고를 가지지 마시고. 어차피 정담란이나 무슨 란이나 자기 하고픈 말을 규칙에만 맞게 쓰면 거의 적당히 다 통용되는데 너무 뭐라 하는 것도 솔직히 이제 질리고, 다혈질이어도 욕설 쪽지, 질책 쪽지. 반성하고 나니까 또 쪽지, 이젠 무뇌아 모드여도 또 쪽지. 아이디를 폭파하고 싶어서 원. 남들 하는대로 적당히 쓰기도 인생 힘든데 인터넷에서까지 지겹게 굴고 싶지도 않고...

이제 고시를 봅니다. 현재 중국어 학원 다니고, 일본어는 독학. 영단어 외우며 고시를 8월달 껄로 보기로 후차 조정. 수능은 12월이나 내년 재수. 집에서 님들 충고대로 서점에서 책들 싹 사 보고 인터넷에서 대량 주문 했는데, 98만원 어치 현재 샀습니다. 솔직히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지겨워서 갖다 자살하고 싶어지고. 100만원이면 컴퓨터가 한 대고 웬만한 1달 월급 급이고 얼마나 귀중한 돈인데 이 지럴을 해서 내가 무슨 광영을 보겠다고. 최근엔 하은주부터 시작해서 전국칠기와 오대십국까지의 모든 걸 다 읽고 있고 이문열의 삼국지도 아예 다시 사 봐 달달 외우고 있습니다. 또 시칠리아에서부터 시작하는 마피아사를 싹 읽고 있는데, 머리 한 귀퉁이에 종양이 난 것 같군요. 미국의 역사와 정치, 유럽의 고대사부터 현대까지, 르네상스가 고대 그리스의 부활인지는 이제 알았군요. 지금도 아직 대충 보고 있지만, 왜 르네상스르네상스 하는지 이제 암. 비잔틴 제국의 영화도 상당히 감명깊고... 요새는, 정말 지랄떨지 말고 지금 사 놓은 100만원 책 다 읽고, 거기다 추가해서 몇 백만원 어치만 더 읽어서 완전히 '체화'시키기 전에는 어떤 지럴사운드도 이제 안 적으려 합니다. 감추란이든 정담란이든 뭐든 간에. 안 그래도 학교도 퇴학 당했고 고시도 늦게 보기로 결정했는데 좋지요 뭐. 남는 시간이 떨이고 오늘 집에 혼자만 있는데 아무것도 하는 게 없이 일어 중국어 복습예습 연습과 책 읽기만 합니다. 가끔 고123 과정 교과서 공부하고.

부분과 전체라는, 하이젠베르크 책 존나 어렵네요. 승려와 철학자라는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책도 읽고 있는데, 어려워도 너무 감명이 깊습니다..........

저는요, 이제 지랄대는 글은 안 쓸 겁니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개새끼가 염병하는 왈, 왈 왈왈왈~! 하는 말들, 더 이상 써 봤자 제 독입니다. 근다고 즐겁게 어울리는 것도 지칠 정도로 성미가 안 맞고요. 이렇게 생각나는 대로 아무 말이나 맘대로 쓰며 살렵니다. 사실 고무판은 웬만한 규칙도 없이 편히 사는 데라 편해서 좋죠... 단지 이렇게 쓴다고 아예 글이 뭔지도 모르고 논지를 망각하며 사는 것도 아니니 또라이에다 어딘가 무지한 놈이라는 생각은 말아주시구요, 남들이 하는 질책 쪽지 한 마디에 일일이 신경쓰며 고무판 글까지 세심히 정리하기엔 히스테리 날 정도로 사람들 싫어져 버릴 것 같고 뭐가 어쩔 건지 속으로 확 짜증나 버릴 것 같아요.

살면서 가만히 흘러가는 게시물들 사이에 가끔 묻혀 묻기도 하고 의견 듣기도 하고 그런대로 감정 배출 하며 좀 씩 그럴 수도 있는 거지... 글이 뭣하다 생각하시면요. 그냥 간단히 훑어보세요. 요샌 항상 그러라고 하는데 다 읽으시나 보네요. 아무 뜻도 없이 지롤떠는 글이 태반이니 그냥 안 읽으셔도 충분할 겁니다.

근데 전 몰랐는데, 의외로 글을 자세히 읽으시는군요. 이해 안 되면 뭐라 하시고. 벌서 질책 수요만 봐도 알겠네요. 전 인터넷에서 그렇게 세밀한 글들 읽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전 논문이든 산문이든,

세로로 한번 보고 가로로 두번 좌우 훑어준 다음 눈으로 필터링 하며 죽죽 내리면서 단어와 문장을 싹 읽습니다. 2분 내외로 그렇게 보고 정말 콧물 빠지게 좋은 거나 프린트 해서 침대에 편히 누워 보죠. 뭐 개인차니까, 하여튼 언제나 충고하는 건 제 글은 어떤 여하를 막론하고 다 똥싸는 소리니까 자세히 읽지 마세요.

그리고 고무판에게 부탁하는데, 고시와 수능, 그리고 세상 살고자 하는 지식으로 차라리 돌기 전에 같다 권총자살하고 말리라라는 각오로 사는 놈입니다. 잠을 3~4시간 씩 자며 공부하는 놈인데요. 강요나 권고가 아니라 부탁이니, 그냥 정말 뭣할 정도로 개지럴 하는 글이 아니면 그냥 피곤함을 풀 정도로 쓰는 글에 그런 갑다 하고 그냥 지나쳐만 주세요. 아무리 마음 쓰고 싶지 않아도 그런 글들 보면 조금씩은 그러네요....

아 물론. 직장인, 교수, 학자, 작가 등등 힘든 분들 삶에 바쁜 분들 많은 거 알아요. 하지만 저는 적당히 유연한 고무판에 편승해 간단한 부탁이나 하는 겁니다. 제가 정말 소양이나 다 샇고 오면 그때나 제대로 된 소리를 하든가, 아니면 아예 입을 닥치고 있든가 둘 중 하나나 할 테니. 최소한 조언자나 질문, 부탁 한마디 같은 거 듣기 위해서라도 가끔 고무판 들르는 것 정도는 괜찮으리라 여겨 무난한 부탁 하겠습니다.

예전에도 한때 다혈질 개지랄 떨던 시절 키보드 워리어가 따로 없게 모든 사이트를 누비며 싸우던 놈이었고, 지금은 그 반대로도 아니다 여겨 아예 이렇게 시름이나 가끔 풀며 중간중간 묻는 말씀이나 올리니까. 다른 분들 비해 제가 유달리 톡 튀는 것도 아니고 너무 박대하진 마세요... 사이버상에서까지 일일이 그런 소리 도 듣기도 그러니, 그냥 적당히 부탁하고 댓글 달지 마시고 슬쩍 보고 지나치십시오. 뭐 무플 게시물도 수두룩 한데 또 제가 선근이 있는가 제도할 꺼리가 남았나 그래도 저한테 질책하는 분들 많군요. 고맙씹니다.

.......... 피곤   하군요. 또 가서 오늘도 책 10권은 분량 채우고 공부하러 가야겠네요. 하여튼 다른 사이트 다 빼고 유일하게 남을 데가 고무판이나 더 없으니 여기도 뺀찌 먹으면 '일단 물어볼 데도 없어서' 인터넷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상식이나 정보 같은 걸 전혀 못 얻어서. 뭐... 예전에 깝치던 새끼가 정신차리고, 이따구로 살면 안 되겠다 하며 각 잡고 공부하는데 글의 수준이 삼류니 사류니 문맥이 안 맞느니 하는 건 본래 손을 안 보고 그냥 적고 하는 거라 생각하시고 제가 글을 쓸 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고 문맥을 맞출 줄도 모르는 글도 못 읽는 수준의 아이도 아니고 그냥 어느정도는 되지만 그냥저냥 적당히 피곤하기에.... 지치고 피곤한 게 풀리면 다시 글을 활 줄 먹이듯 세우고, 다시 칠을 해서 앞뒤를 바로잡겠습니다.

당분간 요렇게 살겠구요, 다양한 인심과 식구들 사는 와중에 그냥 좀 희한한 놈이 혼자 가끔 들르는 문객이라 생각하시고 여러분들끼리 알아서 열심히 노십시오. 문안인사 서로 드리시고, 저는 마땅히 쓰고 적을 데가 없으니 가끔 껴서 글이나 한마디 적고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인간이 지저분하고 더러운 때 다 빼서 새 새끼 되려고 노력하는 거니까 뭐... 다들 열심히 살며 저한테까지 사소한 걸로 관심 안 쏟으셔도 됩니다.

하여튼 진정한 진짜배기 천하제일고수가 되기 전엔, 아예 입이나 닫고 손가락을 작두로 썰어버릴 지언정 지랄맞은 글은 안 쓴다 생각하며(그러니까 평생 이런 글 외에는 안 쓴다는 소리. 자중을 하며 평생 침묵의 기간을...) 적당히 고3은 아니지만 학교 나와 고3보다 더 왠지 고생하는 듯한 이 수험생에게 그냥 여러분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따끔하게 쏘아나 주십시오. 전 그럼 다시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한 번 보겠습니다... 내일이나 오늘 중, 뭐 또 물어볼 게 생길지도 모르니 그 때 글 한번 더 올려보겠습니다. 다들 열심히 뭐 사십시오.... ^ ^.


Comment ' 4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11.01 10:10
    No. 1

    한때 혼자 끗발 날렸다고 착각하며,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더 심하게 다른 사이트에서는 지랄지랄 노래를 부르고 이런 식으로 살아왔는데. 정말 이런 미친 짓은 청산하고 제 공부를 해서 처먹고 살 거나 걱정해야겠더군요. 남을 현혹시키는 지랄글들은 이제 쓰지 않고, 그러나 그렇다고 확 후까시 잡고 무슨 뭐가 있는 것처럼 소설 한 편 쓰듯 글들 정성들이기도 지치고... 지금은 당분간만 이런 무뇌모드로 리얼타임 글을 쓰며 살아갈 테니, 조금만 여러분이 그런 갑다 해주시고 그냥 '무관심' 해주시면 좋습니다. 상식질문에나 가끔 짤막히 단어 찔겨주시구요. 정말 많은 걸 하려고 하며 사는 놈이니... 피곤할 때 가끔 인터넷, 게임도 안 하고 고무판이나 근근히 들르며 거의 질문하며 정보 얻는 낙으로 사는데, 그거라도 맘 편히 하고 싶네요. 다혈질도 싫고 쾌활함도 싫고 당분간 정리한 후 새 스타일로 나를 가닥잡으려는 생각입니다... 잠시의 과도기니, 그냥 저 애가 저런 아핸갑다 하고 샥 무시해 버리세요. 고무판에서는 그래도 지럴허는 소리를 별로 적게 했어서 다행이네요. 찾아보니 거의 없군요. 하여튼 유일하게 편할 정도로 고무판이 차분함이 있다 생각하고요, 고무판은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잘 좀 봐드리길 부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01 10:21
    No. 2

    심정이 상당히 복잡하신가봐요..
    힘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01 10:31
    No. 3

    호신화님 글은 약간 가지치기의 묘가 필요하다고 생각할때가 있더군요.
    ^^*

    대충 가지치기해서 알아듣겠어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선무당 사람 잡는다"

    왜 있겠어요 이속담들이 ^^*
    아놔 .써글것들 하고 잊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01 10:38
    No. 4

    넘 의기소침 하지 말고, 내 스타일로 사는거에요!!!
    아, 호신화님 그렇게 안봤는데, 왠 소심 스타일?
    기운 내라고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342 문화제 기간입니다.. +2 Lv.75 ArRrRr 05.10.08 283
38341 세상에 정의는 없는겁니까? +15 Lv.66 하늘아 05.10.08 454
38340 감자 삶아 먹다 혼났어요... +4 허난우 05.10.08 342
38339 화경에 접어든 고수는? +7 Lv.11 가야(성수) 05.10.07 640
38338 [죽기 전에 한번쯤 들어볼만한 락앨범]46.Camel +5 랜디로즈 05.10.07 243
38337 SG 워너비...ㅠㅠ +8 소울[疎鬱] 05.10.07 424
38336 와 풍운.. +6 Lv.1 迷夢 05.10.07 274
38335 최원의 사건 , 이건 사태라고 해도 될 듯 한데요. +8 Lv.99 혼수객 05.10.07 722
38334 드디어 시드 데스티니를 다 봤습니다..-_-;; +6 Lv.8 死心 05.10.07 291
38333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4 무당색골 05.10.07 380
38332 정말 사람 스팀돌게 만드는 은나노 스팀 하우젠!! +6 Lv.16 빨간피터 05.10.07 394
38331 최원의의 인권 보장해야죠... +5 무당색골 05.10.07 615
38330 8.15맵 정말 내가 스타 8년째하면서 최악의 밸런스.... +22 Lv.85 신주대검협 05.10.07 557
38329 너무 야해…물맛 좋아요? +15 Lv.1 쿤산 05.10.07 594
38328 [펌] 산에서 곰을 만나더라도..;;; +7 Lv.62 華花화화 05.10.07 370
38327 윤도현 콘서트 +2 Lv.1 쿤산 05.10.07 231
38326 아저씨 쪽지가 왔데... 나도 쪽지 좀 보고싶어;;; +2 Lv.18 永世第一尊 05.10.07 271
38325 아바타 바뀌었나 실험중; +8 Lv.1 Beyond 05.10.07 247
38324 [삽] 영등위는 위법의 총체적 집합기관 +3 Lv.1 [탈퇴계정] 05.10.07 351
38323 궁금합니다!!! 가르쳐주세요!!!! +1 Lv.1 孤木山 05.10.07 279
38322 어 자동차 용어 좀 알려주세요.. +9 허난우 05.10.07 387
38321 [펌일까요?]어느 초딩의 의문,,, +29 Lv.5 무싯날곽재 05.10.07 789
38320 요즘 시디피에서 줄창 돌리고 다니는 국내음악들... +7 Lv.21 CReal 05.10.06 488
38319 [죽기 전에 한번쯤 들어볼만한 락앨범]45.Latte E Miele +4 랜디로즈 05.10.06 266
38318 군림천하 드디어 나옵니다 +23 Lv.15 예린이 05.10.06 796
38317 유조아에서 연재중인 영지 발전물 추천합니다 +21 天魔狂風武 05.10.06 1,089
38316 휴대폰 데이터 무제한 사용하시는분!!! 뽕을 뽑아봅시다!!! +7 Lv.56 삼화취정 05.10.06 380
38315 세상에 악어를 잡아먹는 뱀이있다니! +13 Lv.16 빨간피터 05.10.06 547
38314 음악악보에서 강약표시는 어떻게 하죠? +9 Lv.66 한척 05.10.06 170
38313 전 동방신기를 좋아합니다... +19 무당색골 05.10.06 68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