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대에 갔습니다. 입시설명회 들으러요....
6시 시작이라서 끝나고 나니 집에가면 밥이 남아있을 턱이 없어서 대학로에서 뭐나 먹고 들어가려고 방황중에.. 초밥 12개에 3600원 하는 집이 있더군요, 냉큼 들어가서 하나 먹고 나왔습니다. 초밥을 원채 좋아해서 한번 먹으면 기본적으로 20~30개는 먹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한접시 더는 못 시키고 아쉬운 마음으로 가계를 나서서 지하철 역으로 걸어가는데.... 초밥집이 하나 더 있더군요. 가격은 하나당 300원!! 물론, 3600을 12로 나누면 300이 맞기는 하지만, 왠지 손해본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서 안먹었으면 한 육천에 스무개는 먹었을 텐데...
-萬行蟲 流柳 배상..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