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다고 하긴 힘들지만 보편적으로 보았을때 그 책의 선호도는 그 사람의 경험과 아주 관련이 깊다고 봅니다.
여기서 사랑이란 관점에 대해 말해보고 싶은데..
나는 글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떠난다. 혹은 목숨을 바친다..
이런 내용 정말 싫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자신은 끝없이 주다가
나중에 돌아서서 사라진다....
옛날 어느 순간까지는 그런 내용 보면 눈물이 저절로 나곤 했는데..
같지는 않지만 비슷했던 경험을 하고 났던 이후로는...그런 내용이
나오면 가슴이 턱 막힙니다. 그러면서 이상한 증세들이....;;
드라마 '웨딩' 에서 '인어공주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상처를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상당히 공감가더군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을 살리고 자신이 죽는다..
이런 내용도 별로...이상하지만 난 티브이건 현실이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수 있다 라는 말..별로 신용할수 없더군요. 이건 생각과 관계없이 위기의 상황이면 반사적인 행동으로 이루어질것 같은데..
암컷을 살리는 본능이냐..아니면 삶을 위한 본능이냐..두 본능사이의 선택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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