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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4 투명드래곤
작성
05.12.07 04:06
조회
444

일단 한페이지동안 평화롭던 게시판을 어지럽혀 죄송하구요 ^^;

http://www.timesleader.com/mld/timesleader/13341643.htm

But when the journal asked for high-resolution versions to publish online, Hwang's U.S. co-author, University of Pittsburgh scientist Gerald Schatten, apparently sent the wrong images, and "unfortunately no one noticed," Bradford said.

"인터넷에 올릴려고 해상도 높은 사진들을 달라고 했었는데, 그때 섀튼이 이상한걸 준게 확실하다"라는군요 (여기서 apparently가 '명백히'로 쓰인것 맞겠죠?)

저는 이거보고 아 삽질이든 조작이든 섀튼이 잘못한걸로 되고 끝나는건가? 이정도면 나름대로 해피엔딩이군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밑의 글과 같은 시각도 있더군요. 최근 섀튼의 행보로 볼때 황우석한테 받아서 그대로 준거다 라고 하고는 황-섀튼 간의 파워게임으로 갈 가능성이 커보이기도 하네요

=============================

내 생각에는 황교수가 섀튼에게 원고를 넘긴 것 같다.

아마도 일이 잘못될 경우를 대비해서 떠넘겼을 수도...

그런데 섀튼은 황교수한데 받은 원본을 지우지 않고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네.

이메일로 받지는 못했을 것 같은데.. 크기가 커서.

앞으로 파워 게임이 볼만 하겠다.

섀튼이 결별할 때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오류라고 한 것이 바로

이 부분인 것 같다. 아마도 연구원이 인터뷰 내용을 보고한 이후

자기 논문을 다시 봤을 거고 그때 조작된 이미지를 봤겠지.

그리고 즉시 발을 뺀 거지. 그러니까 이번에도 사진 사건이 터지자 마자

자기 대학 위원회에 신고한 거지.

황교수가 마지막까지 짱구를 굴려서 섀튼에게 최종본을 투고하라고

한 것이라는데 한 표.

이제 국제적 분쟁이 되었으니 그냥 덮일 일은 없겠다.

좋아진 건가?

===============================

그렇다면 섀튼이 보낸 것이 맞겠죠. 이메일같은 정보가 있으니까. 그런데 그러면 섀튼은 아마도 황교수에게서 받았을 것이고 그 이메일이 있겠네요. 제 추측은... 섀튼 교수가 뒤늦게 사진이 겹친다는 것을 발견하고 발을 뺀 것이 아닐까요? 섀튼이 결별할 때 보면 윤리문제 이외에도 단순한 실수라고 볼 수 없는 몇 가지 오류도 있다고 언급을 했거든요. 제 생각에는 미국에서 PD수첩과의 인터뷰 내용을 연구원이 보고한 다음 논문을 다시 살펴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때 발견을 한 것이고 그것이 결별할 때 말한 오류일 수도 있겠네요. 이번에 사진 사건이 터지자마자 피츠버그 대학 조사 위원회에 곧바로 보고한 것도 그래서 그런 것 같군요. 이렇게 하면 섀튼의 행동은 나름대로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섀튼이 황교수에게서 최종 원고를 받았다고 책임을 떠넘길 일만 남은 것 같네요.


Comment ' 17

  • 작성자
    Lv.34 투명드래곤
    작성일
    05.12.07 05:01
    No. 1

    드디어 네이쳐에서도 기사가 났군요.. 새벽이 되니 미국쪽에서 일이 자꾸 생기네요
    간단히 요약하면 (사실 30분 정도동안 꽤 길게 요약하고 있었는데 실수로 날렸습니다 ㅠㅠ)
    일본교수 : 논문만으로는 데이터가 맞는지 모르겠다.
    사이언스 편집장 : 현재로써는 이런것들이 논문의 결론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없다
    ES Cell International이라는데 장이고, 옛날에 돌리 만든 팀에 있던 사람 : 사진중복은 편집실수로 보이지만, 아직 엄청 헷갈리는 데이터가 있다.
    섀튼 : 나는 논문의 결과가 유효하다고 믿는다.
    마지막에 돌리 만든 사람이 다시 나와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리때도 엄청 공격당했었는데 DNA 분석해서 해결했다.. 라고 하면서 끝나네요
    주소는 <a href=http://www.nature.com/news/2005/051205/full/438718b.html
    target=_blank>http://www.nature.com/news/2005/051205/full/438718b.html
    </a>
    원글은
    ::: Nature Published online: 6 December 2005; Updated online: 06 December 2005 | doi:10.1038/438718b TV tests call into question cloner's stem-cell success Korean star faces challenges over data. David Cyranoski Woo Suk Hwang © AP Photo/Lee Jin-man Woo Suk Hwang, the cloning researcher who last month admitted lying about the origins of human eggs used in his work, now faces questions about the validity of his scientific data. In May, Hwang's team at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South Korea reported it had established 11 embryonic stem-cell lines derived from the skin cells of patients (W. S. Hwang et al. Science 308, 1777-1783; 2005). The experiment was hailed as a huge step towards the use of patient-specific cell lines in medicine. But Hwang has since sent Science two significant corrections to the published article. And in a news programme on 1 December, the Seoul-based Munhwa Broadcasting Company (MBC) challenged the credibility of Hwang's data. Pursuing a tip-off, MBC procured from Hwang samples of five of the patient-specific cell lines and sent them, together with corresponding tissue samples, to an independent lab for DNA analysis. The programme reported that the DNA in one cell line did not match the tissue sample - as it should, if the lines were truly cloned from patient samples. DNA from four other cell lines could not be isolated. According to Korean press reports, Hwang stands by the integrity of his science, but has yet to authorize independent tests, which could clear his scientific results. There are many explanations for MBC's findings, such as improper matching of tissue and cell lines or contamination, says cloning expert Norio Nakatsuji of Kyoto University, Japan. But the DNA mismatch raises the possibility that existing or newly created embryonic stem-cell lines were substituted. "There would be no way to know from the paper whether the data were true or not," he admits. Donald Kennedy, Science's editor-in-chief says that the journal is looking "very carefully into the history of this paper", but warns against overreaction. "At the moment there is no reason to believe that any of this affects the scientific conclusions in the paper," he says. Last month, Hwang corrected a table in the original paper showing that all of the cells had passed a test to see whether they can divide into various cell types - a hallmark of embryonic stem cells. In fact, only three of the eleven lines had passed this test. And on 5 December, he notified Science that some images of stained cells, which supposedly represent different cell lines, were duplicates. Alan Colman, chief executive of ES Cell International in Singapore and a member of the team that cloned Dolly the sheep, says it could all be down to "auditing error". But some of the data are still very confusing, he adds. ADVERTISEMENT Gerald Schatten, a co-author on the paper who is based at the University of Pittsburgh, has distanced himself from the article. Science has made an addition to the paper's supplementary information that describes the role of the University of Pittsburgh authors as limited to "the review and analysis of anonymized data and assistance in the preparation of this manuscript". Although Schatten halted his collaboration with Hwang last month, he has stated that he believes the paper's conclusions are valid. The confusion could easily be cleared up, says Colman, who organized an independent DNA analysis when sceptics raised doubts over the cells used to clone Dolly. "We were offended by allegations ranging from incompetence to fraud, but responded by clearing it up," he says. * Updated: Since the print edition of Nature went to press, we have received information from Science about the changes to the supplementary information for the paper by Woo Suk Hwang and his colleagues (W. S. Hwang et al. Science 308, 1777-1783; 2005). The text specifying the contribution of Gerald Schatten and his colleagues at the University of Pittsburgh was amended during routine copyediting between the paper being posted online on 19 May and its appearance in print in June, and not at a later date. We regret any confusion on this matter. Article brought to you by: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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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크레이니안
    작성일
    05.12.07 05:11
    No. 2

    spdlcudp dksms gksrnrdlsskskrk chcjdqkedkTdjTeksmsep....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투명드래곤
    작성일
    05.12.07 05:33
    No. 3

    크레이니안// 한국인나나가 뭐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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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5.12.07 08:12
    No. 4

    어이쿠. 이젠 어떻게 되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간에 입맛만 쓸 것 같습니다. 황교수가 사기꾼이든 앰비씨가 우주인의 의지를 수신 받아 사고를 쳤든 간에 말이죠. 제 살을 깎아먹어도 우리는 너무 많이 깎아 먹은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이제 언론기관에 대한 불신 밖에 안남았습니다. 전 이쯤해서 이 이야기에선 발을 완전히 빼렵니다. 어중간한 회색은 정말 싫어하지만 관찰만 하고 있는 편이 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30도 못 됐는데 벌써 고혈압으로 쓰러질 수야 없지 않습니까? :)
    여러분들 모두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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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2.07 08:15
    No. 5

    저도 좀더 지켜 보는게 나을듯 하네요. 어느쪽이 진실이던간에 결과는 참혹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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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양몽환
    작성일
    05.12.07 09:19
    No. 6

    한 기사를 가지고 이리 달리 생각을 할 수도 있다니!
    참으로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내 생각에는 황교수가 섀튼에게 원고를 넘긴 것 같다.
    아마도 일이 잘못될 경우를 대비해서 떠넘겼을 수도..."

    드는 의문/

    1)일이 잘못될 경우가 어떠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지?
    (※내 생각에는 황박님외 다른 연구원들이 데이타와 실험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과학자도 아니고 또 억수로 멍청하다는 가정하에 성립되는 말인데...)

    2)새튼교수의 저의(항간에서는 지분 요구 문제)가 아직도 확실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런 억측을 할 수가 있는지?
    (내 생각에는 물타기에 다름아니다는 생각.)

    3)미국의 어느 저명한 생명공학자가 말하기를 황교수가 망하기를
    다른 나라 생명공학자들은 바라고 있다는데
    위의 일본교수 역시 그런 부류가 아닌지에 대한 의심?
    (※어제 뉴스를 보니 일본도 줄기세포 논문을 발표했다고 하던데...)

    일단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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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7 09:36
    No. 7

    황교수의 악의는 그것이 이론적으로 가능 할 근거만 밝혀져도 이미 진실인 것입니다. 자칭 소장파 과학자들이 모이는 사이트에서는 적어도 그런 양상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황교수의 악의를 가정하는데 방해가 되는 반대 근거들은 확정짓는 결론이 나와 모든것이 증명되기 전까진 모두가 황교수의 악의를 사라지게할 근거와 전혀 상관이 없다.. 라는 양상만 보이니..
    뭐...

    황교수의 저의는 그토록 확신을 하지만 황교수가 아닌자들은 저의가 없다. 그런것은 완벽하게 증명하기전엔 절대 없는것이다. 라고 하는데 뭘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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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5.12.07 11:15
    No. 8

    굳이 아니다.
    라고 단정하고 그리 몰고 가는 글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다시 올리실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외국에서 이런 논의가 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내서 그렇습니다.
    외국에서 이는 게 아닙니다.
    그래놓고는 봐라, 외국에서도 이젠 바른 소리가 나온다...
    과연 그렇습니까?
    그리고 그 자료라고 하는 것이 바로 사대주의에 물든 소장파 학자들이 외국에다 자료를 보내면서 호소해서 자꾸 시끄러워지는 부분이 큽니다. 여긴 이야기 해도 소용없다. 외국에다 호소하자. 하고 자료를 보내면서 자꾸 거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왜 그러는지 알 수 없고 이해도 안 갑니다.
    그게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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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협보자
    작성일
    05.12.07 11:54
    No. 9

    투명드래곤님//

    해석입니다.ㅋ

    <a href=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97178&ar_seq=2 target=_blank>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97178&ar_seq=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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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은(河誾)
    작성일
    05.12.07 12:05
    No. 10

    해피엔딩? 누구에게 뭐가 어떤 식의 해피엔딩이라는 건지요?
    누군가(개인 혹은 단체)는 손안대고 코풀었으니 그들에게나 해피엔딩이겠지요.
    표면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MBC나 네티즌, 황교수님측.
    누가 승자(라는 말도 우습습니다)가 되더라도 상처만 남을터인데
    이게 어찌 해피엔딩입니까?
    이건 이거다. 결론 지어놓고 자신의 명제에 오류는 전혀 없으리란 가정하에
    상대방의 꼬투리 잡기만 하는 행동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상대방도 똑같이 뒤집어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만일이라는 가정이 필요하다면 양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지
    한 쪽만 일방적으로 그럴 것이다, 그랬을 것이다.는 논리적이든 과학적이든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12.07 13:22
    No. 11

    금강님 말씀에 동감..
    무협소설에서만, 못난 후기지수가 있는건 아닌가 봅니다.
    2~3류 문파의 제자가 천하제일고수로 손꼽히자..
    배아픈 명문제자, 후기지수들이 온갖 협잡과 비방과 질시로 상대를 모함하는 형색이 아닌가 싶어요.
    저~기, 마교를 위시한 세외의 세력들이 호시탐탐 중원을 노리는데 말이죠.-_-
    노대통령이 당선, 취임하자...주류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배척되고 멸시되던 사회지배층(언론, 학계, 경제..등등)의 행태가 생각이 나는것이..
    이것이 바로 우리사회의 모습인가 봅니다.
    황교수가..의대 출신이거나, 적어도 생명공학 계열의 학과를 나왔다면 이런식의 낮뜨거운 반응은 없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투명드래곤
    작성일
    05.12.07 13:30
    No. 12

    일단 저는 AP통신 기사를 보고 거의 게임오버라고 생각했었구요
    근데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저 이런 의견도 있더라.. 라고 다른 의견들을 소개한거였습니다.
    그 의견에 대한 제 코멘트는 앞으로의 진행에 대한 예측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섀튼은 최근에 그 논문에서 거리를 두려는 듯한 행동을 많이 보였으니까요. 문제가 생기자 마자 재빨리 윤리위원회에 조사까지 신청해놓고 어, 알고보니 내 실수였네.. 미안 이러고 끝내지는 않을것 같다고 생각해서 섀튼은 황교수한테 책임을 미룰것이다 라는 내용을 적었었죠.
    그런 의미에서 밑의 내용들에 대해 저한테 물어보셔도 그 의견들을 변호하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양몽환님께는 죄송하지만)
    그리고 저는 이게 다 섀튼때문이다! 이러고 끝낼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현재 상황에서는 (약간 허탈하긴 하겠지만) 가장 좋은 결말일것 같은데요.(물론 섀튼은 인정 안하는데 조중동에서 섀튼으로 결론짓는거면 꽤나 찝찝할것 같구요 -_-)
    그러면 그동안 황교수님에게 쌓인 불신을 다 잊어버릴 수 있고, 섀튼의 삽질을 처음에 제보받고 조사에 착수했다면 엠비씨에서도 뭐 누구의 사주를 받고 한거냐? 라는 질문을 더이상 안받아도 될꺼구요,(취재과정에서의 문제는 남아있겠지만) 만에하나 그 과정에서 섀튼이 매장당해주기라도 한다면 경쟁자가 한명 줄어서 줗구요 ^^ //여기까지가 해피엔딩에 대한 설명입니다. 더 괜찮은 시나리오로는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하은님,
    >이건 이거다. 결론 지어놓고 자신의 명제에 오류는 전혀 없으리란 가정하에
    >상대방의 꼬투리 잡기만 하는 행동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상대방도 똑같이 뒤집어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만일이라는 가정이 필요하다면 양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지
    >한 쪽만 일방적으로 그럴 것이다, 그랬을 것이다.는 논리적이든 과학적이든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제 글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신건지 알려주신다면 앞으로 글쓰는데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씻고 밥먹고 수업가야 해서.. 금강문주님 글에 대해서는 나중에 반론을 하든지 말든지 하겠습니다. (사실 문주님께 대들고 싶지는 않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투명드래곤
    작성일
    05.12.07 13:32
    No. 13

    paper//
    이 상황을 장문인의 비리를 파헤치는 후기지수들로 보는 사람도 있던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12.07 15:28
    No. 14

    뭐,..관점이야 다를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외국 언론이나 단체에 집단으로 메일을 보내는 추태를 부리는 것은..
    이른바, 사대주의에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당나라를 끌어들여 통일을 한 신라나..
    선교사들을 탄압한다고, 프랑스에게 조선을 침략하라고 촉구하던 황사영이 오버랩 되는군요.
    대원군도 싫긴 하지만..........대책없는 사대주의자들은 더 싫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지나
    작성일
    05.12.07 18:41
    No. 15

    문제는

    (1) 그 논문이 처음 황교수팀에 의해서 싸이언스측에 전달될때의 화일상의 사진자료들은 사이언스측이 복수로(반복해서) 인정하였듯이 정상적이었다(서로 상이 하였다)는 것입니다.

    (2) 사이언스측은 확대시의 해상도가 덜어지는 것을 (pdf화일에 삽입되어 있었답니다), 새튼측에 같은 사진을 고해상도로 촬영한 것이 있는지 문의하고 존재한다라는 대답에 고해상도 사진을 요구하여 건네 받았다는 것입니다

    (3) 사이언스측이 새튼 교수로 부터 건네받은 사진화일을 게재하였는데 여기서 이전의 황일과는 달리 상이하지 않은 화일들이 발견되었답니다.

    (4) 상이하지 않은 화일이 새튼 교수측에서 전해진 화일임을 사이언스측은 적시하여서 게재하였습니다.

    (5) 사이언스측의 이야기에 새튼 측은 우리는 황교수팀의 cd를 통채로 복사했다 라는 것입니다.

    (6) 그럼, 수백여장의 비슷비슷한 화일들 중 10여장을 새튼 교수측이 전해주면서 실수를 한 것인지, 황교수팀이 cd를 제작하면서 실수한 것인지
    어떻게 전개가 될런지!

    (7) 하여튼 논문의 문제는 없다라고 사이언스측이 답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투명드래곤
    작성일
    05.12.08 04:02
    No. 16

    paper//
    님께서는 현재 분위기에서 국내에서 이 일을 해결하는게 (조용히 덮고 지나가는거 말고요)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비전공자가 검증하자 그러면 "너네가 뭘 안다고 그래?"
    전공자(bric 등)이 검증하자 그러면 "제네는 왜 괜히 지들끼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지?" 혹은 "황교수님이 잘나가는게 그렇게 배아플까? (님의 11번 댓글에도 있죠)" 혹은 "왜 익명으로만 그렇게 찌질대고 있냐? 실명까고 말해봐" 근데 이민갈꺼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공식적으로는 그런 요구 하기 힘들죠.. 이민가면 외국으로 튀었다고 또 온갖 루머에 휩싸일테고 -_-
    신문사에 제보하면 좀 잘 정리해서 제대로 기사화해주는 곳은 네티즌한테 계속 욕먹고 있는 곳들 뿐이고, 조중동 같은데서는 어떻게든 의혹은 축소시키고 반론만 큼지막하게 실어줘버리니 정말 힘빠지죠.. 인터넷에도 올려보고 신문사에도 찔러보고 온갖 것들을 다 하다가 안되니까 외국에 메일 보낸걸 가지고 대책없는 사대주의자로 매도하시니 좀 난감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12.08 15:25
    No. 17

    엠비씨가 취재했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이 이런 대답을 한 것을 보았습니다.

    윤리문제나 다른 문제가 없었다면 외국에서 실패하고 우리나라에서 성공햇을 리가 없지 않느냐?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학자들이 올린 글입니다. 신경 안 쓸 내용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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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62 오늘 밤에도.... +9 Lv.8 너럭바위 05.12.07 121
41261 저도 이만 취침,,, +7 Lv.73 流柳 05.12.07 105
41260 자러갑니다~ +4 소울[疎鬱] 05.12.07 114
41259 삼모전 홍보전에 <마도련>도 동참합니다. ^^* +8 Lv.8 死心 05.12.07 207
41258 으아악.. 치우님.. +8 Lv.73 流柳 05.12.07 128
41257 아이콘 질문 +4 Lv.1 훌눌눌 05.12.07 176
41256 친구야 고맙다. +8 Lv.73 流柳 05.12.07 191
41255 으음...이거 심각하네요...;;(금화누님...다 해석했습니... +12 소울[疎鬱] 05.12.07 307
41254 [공지] 예의를 갖추어 주십시오. +11 Personacon 문피아 05.12.07 470
41253 야광충용 살충제..............는!! +9 Lv.56 치우천왕 05.12.07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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