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을 빼고 서울로 올라와 약 5일..
컴퓨터가 집에 오는 과정에서 어디에 들이받았는지 맛이 가서
AS를 맡기고 이제야 고무림에 와보는군요.
집에서 컴을 할 때마다 부모님의 따뜻한...너무나 따뜻해서
활화산의 용암 속으로 뛰어드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눈길 속에
실로 오랜만에 왔습니다...고난의 나날이로세..
지금도 부모님 안계신 틈을 타서 살짝하는 건데 벅차네요..
선호작의 빛나는 "N"들이 제게 손짓하는데 보진 못하고...괴롭네요..
아아...다시 자취방 구해서 나갈 때까지는 눈치보면서 살아야한다니..
방바닥에 널부러져서 술 한 잔 하면서 담배를 꼬나물고
애니를 감상하며 소설을 읽던 좋던 시절은 이제 갔구나...
이제...당분간은 금욕생활이로세...
나의 자유롭던(?) 생활을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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