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에 빠질수 없는게 김치.
김치에 젓갈을 안넣어 담가서 그런지 갓담근 김치가 좀 싱겁더군요. 그래서 익혀서 찌게나 전부쳐 먹을랫는데 간만에 라면 먹으면서 꺼냈습니다.
먹다가 이상한 검은 점이 보이길래.. 그냥 고춧가루려니 하고 눈 딱감고 먹을까 아님 꺼내서 확인을 할까 고민하다 결국 확인해버렸습니다 ㅜ.ㅜ
사실 그 들깨보다 작은벌래 하나때문에 김치 다버릴수도 없고 먹자니 벌래때문에 찝찝하고.
눈도 나쁜데 그런건 또 왜그렇게 눈에 잘들어오는지..
Comment ' 8